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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달리기7

달리기 - 그 때도 늦었고, 지금도 늦었다는 당신에게 건강관리도 '훈련'의 부분 동아마라톤이 50여일도 남지 않았는데요, 지난 주말 달린 기록을 남겨봅니다. 지난 주에는 회사일과 여러가지 신경쓰이는 일들이 있었더니 몸이 반응을 합니다. 몸살과 감기가 찾아온 거지요... 제가 '마라톤'준비를 하는 것은 준비과정 까지도 마라톤에 포함이 되기에 '건강관리'또한 훈련의 한 부분입니다. 이를 못했다는 건... 제 불찰이기도 하고요. 아프면 훈련을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그동안 열심히 훈련을 해왔다 해도 경기당일 컨디션이 꽝이면 좋은 대회가 될 수 없는 건 당연한 이치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에너지 조절을 잘 해야합니다. 내가 가진 에너지는 한정적이고 이를 어떻게 분배하느냐는 오롯이 저만이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경이 많이 쓰이는 것들을 뒤로 할 수 있는 .. 2024. 1. 30.
마라톤 마일리지는 얼마가 적당할까? 마라톤 마일리지 풀마라톤을 준비할 때, 대회 전 두 달부터는 마일리지를 채울 것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충분한 거리를 달려보지 않은 사람이 한 번에 42.195KM를 달리게되면 그 컨디션은 말하지 않아도.. 상상이 가시지요? 한 달에 300KM 정도를 많은 전문가들이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를 환산하면 하루에 10K 정도가 되는데요, 저도 그렇게 대회 전에는 되도록 하루 10K 정도는 달리려고 하고 있어요. 강박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달리기를 하다보면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더 짧게 달리기도 하고 주말 같은 때엔 LSD 훈련을 하기도 하기 때문에 얼추 300K 전후를 채울 수 있게 되더라고요. 300K의 늪 어제, 그리고 오늘 날씨가 아주 춥습니다. 영하 11도까지 떨어졌는데요. 이런 날은 저도 일어나기가.. 2024. 1. 24.
달리기와 휴식, '심박'에 답이 있다. 가민이 휴식을 제안할 때 주말 지난 이야기를 해볼게요, 평일에는 새벽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지만 주말에는 조금의 늦잠을 자게 되네요. 특히 겨울에는 해가 늦게 떠서 그런지 몸의 생체 리듬이 잠을 조금 더 깊게 자게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동트기 전의 새벽 바깥러닝보다는 해뜨고 난 이후가 아무래도 따뜻하다보니, 일어나서 조금 뒹굴 뒹굴 하다가... 아침 러닝도 조금 늦추게 됩니다. 토요일 낮은 날씨가 좋았어요. 영하까지 떨어지지 않고 영상 3도 정도 되었는데요, 제가 생각할 때 영상 0-5도 정도만 되어도 겨울에는 정말 감사한 날씨 같아요. 그.래.서 달리기를 하러 나왔는데, 이 날 가민이 휴식을 하라고 제안하지 모에요.. 가민은 매일 그 날의 컨디션 그리고 그 주의 운동량에 따라 운동을 추천해주고 있는.. 2024. 1. 8.
달리기, 천천히하세요. 달리기, 천천히 하세요. 달리기를 하다보면, 만나게 되는 저의 모습이 있습니다. 저도 모르게 제 조깅페이스보다 빠르게 달리게 되는 경우인데요, 인터벌훈련을 하는 날도 있지만, 의도하지 않게 빠르게 달리게 되는 날도 있는 것 같아요. 보통 어떤이유에서건 마음이 조금 불편하거나 그런 날들인데요. 그럴 때 일수록 의도적으로라도 천천히 달리며 호흡에 집중해봅니다. 달리기 동호회 활동도 하고 있는데요, 동호회활동의 장점은 아주아주 많아요. 그렇지만 혼자 달릴 때도 저는 좋습니다. 딱 뭐가 맞다라는 것은 없지만, 각각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함께 달리면 훈련의 방향을 잡기 쉬워지지만,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속도에 집착하게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 우리가 운동을 처음 할 때 헬스장을 등록.. 2023. 12. 20.
겨울철 러닝, 어떻게 할까? 겨울철 러닝, 어떻게 할까? 너무 추운 겨울이 왔습니다. 이번 겨울은 역대급으로 추울거라는 예보가 있는데요, 어떨런지.. 벌써 걱정이 앞섭니다. 겨울에는 근육도 딱딱하게 굳기 쉬운데요, 그렇기 때문에 운동을 시작할 때 준비운동을 천천히 꼭 해주고 몸에게 운동할 거라는 신호를 보내주는 게 중요합니다. 저는 오늘 아침에도 운동을 하고 왔는데요, 어제는 바깥에서 좀 뛰었는데 영하 7도는 너무 바람이 매섭더라고요. 장갑, 모자, 울양말 정말 저에게는 필수입니다. 손발이 찬 경우에는 꼭 보온에 신경써야 합니다. 오늘아침은 실내운동을 하고 왔습니다. 지난 주 조깅하면서 찍었던 영상을 공유드립니다. 지난주만 해도 이렇게까지 날씨가 차갑지는 않았는데 말이에요, 어제는 얼굴을 가리는 마스크까지 했는데도 너무 매서웠어요... 2023. 12. 18.
오늘의 달리기기록 1월 3일. 5km 30분 오늘의 달리기기록 1월 3일. 5km 30분 달리기를 1km도 못 뛰던 때가 불과 작년 이맘 때 즘인 것 같네요. 매일 조금씩 달리기를 걷다, 뛰다 반복하다보니 요즘은 마음이 답답하면 그저 나가서 한바퀴 달리고 오는데요. 처음엔 달리는 거리를 측정하다가 요즘 관심 갖은 지표가 있어요. 그 것 은 바로. 케이던스 입니다. ^^ '잘 달린다'는 것을 가장 효율적으로 달린다는 것으로 정의한다면, 케이던스(cadence)와 친해지라고 말씀드릴 겁니다. 케이던스는 달릴 때 1분당 발이 땅에 닿는 총 횟수로, 1초당 땅에 발이 세 번 닿는다면, 케이던스는 60 x 3 = 180입니다. 케이던스가 중요한 이유는 같은 속도로 달려도, 케이던스에 따라 달리기 효율성(running economy)이 달라지기 때문이에요. .. 2022. 1. 5.
오늘의달리기 2022. 01. 02 오늘의 달리기 기록 입니다. 새해의 첫 일요일 입니다. 연말이고 해서 저도 며칠을 잘먹고, 잘 놀고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는데요. 그러고 나니, 운동이... 너무 고픈거에요.. 이제 며칠 운동을 쉬면 나가서 달리고 싶고 운동하고 싶어요. 운동 후 개운함을 알게 된 후 생긴 현상이네요. 여름에는 땀이 잘나서 좋고, 겨울에는 숨쉴 때마다 얼음물 마시며 뛰는 기분이에요. ^^; 봄도 가을도 좋지만 여름도 겨울도 좋은 달리기 입니다. 오늘 기록은 10km 59분 이네요. 귀때기가 날아갈 것 같은 찬공기의 새벽이었지만 달린 후 뜨거운 물로 샤워하니 정말 개운한 아침이었습니다. 새벽 운동을 시작한 지도 어언 1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러다 보니 새벽에 특별한 일이 없으면 저는 보통 4시반~5시에 눈을 뜨는데.. 2022.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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