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설악켄싱턴호텔1 공룡능선, 그 서막 오늘은 대막의 공룡능선 서막. 공룡능선을 타기 전 날 이야기를 나눠볼게요. 저는 운동은 물론, 등산을 즐기거나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었음을 미리 밝혀 드립니다. 제가 등산을 시작하게 된 시점은.. 한 2년 전 쯤으로 기억해요. 2년 전 제 몸상태는 동백이라 부르는 동네 뒷산도 저에겐 버거웠었고, 둘레길로 불리는 집근처에 10키로 둘레길이 있는데, 카카오 택시를 부르려다 손이 얼어 부르지 못한 기억을 가진 슬픈 여인입니다. 아니, 이었습니다. 그러던 제가 동백이를 시작으로 동네 산을 타기 시작했었어요. 그러다 고요한 산..이 좋아질 무렵 집 주변 1시간 2시간 거리에 있는 산을 찾아 헤매는 치타가 되어있었고, 어느새 동네에서는 친구들에게 다람쥐로 불리게 됩니다.. ㅎ 등력은... 제 생각엔 동네 다람쥐 정도.. 2022. 9.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