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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동 Workout Journey385

지금 당장 달리기를 시작해야하는 이유 왜 달리냐고요?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공감할만한 이야기가 있는데요. 달리는 이유는 살을 빼기 위함이 아니라 오히려 정신건강에 더 있다고요, 달리기는 중독입니다. 좋은 중독이지요. 지금당장 여러분이 달리기를 시작해야하는 이유를 과학적 근거를 들어 정리해 드릴게요! 무려, 10가지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이야기해도 안달릴사람은 안달릴 거라는거.. 알고 있어요.) 지금당장 달리기를 시작해야하는 이유 1. 잘 아프지 않아요. 달리기를 하면 백혈구의 숫자가 늘어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백혈구는 감염을 일으키는 세균과 맞서 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에 잘 걸리지 않기도 하지만, 걸려도 달리기를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회복력이 높습니다. 2.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어요. 달리기를 .. 2024. 1. 25.
마라톤 마일리지는 얼마가 적당할까? 마라톤 마일리지 풀마라톤을 준비할 때, 대회 전 두 달부터는 마일리지를 채울 것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충분한 거리를 달려보지 않은 사람이 한 번에 42.195KM를 달리게되면 그 컨디션은 말하지 않아도.. 상상이 가시지요? 한 달에 300KM 정도를 많은 전문가들이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를 환산하면 하루에 10K 정도가 되는데요, 저도 그렇게 대회 전에는 되도록 하루 10K 정도는 달리려고 하고 있어요. 강박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달리기를 하다보면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더 짧게 달리기도 하고 주말 같은 때엔 LSD 훈련을 하기도 하기 때문에 얼추 300K 전후를 채울 수 있게 되더라고요. 300K의 늪 어제, 그리고 오늘 날씨가 아주 춥습니다. 영하 11도까지 떨어졌는데요. 이런 날은 저도 일어나기가.. 2024. 1. 24.
주말 아침, 달리러 갑니다. 템포러닝 지난 토요일에는 빌드업주 훈련이 있었습니다. 6분에서 시작해서 5분 10초 까지 서서히 끌어올리는 러닝이었는데요, 1시간 조금 넘게 12K 정도 달렸습니다. 달리기 하고 난 후인데, 여전히 어둡네요. :) 오전 7시 조금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이끌어주신 분이 계셔서 그래도 따라가면서 달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요즘 속도내는 러닝은 안하고 있어서 5분 10초까지 가는데 마음속에서 그만 뛸까 하는 소리가 계속 들렸어요. LSD 훈련 3월 대회를 앞두고 이제 주말은 몇 번 남지 않았는데요, 주말 훈련의 꽃은 LSD 훈련입니다. 그런데, 이 날 저는 LSD 훈련을 끝까지 하지는 못했어요. 14K 정도 달리고 허리통증이 느껴져서 무리해서 달리는 것 보다는 휴식이 좋을 것 같아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2024. 1. 23.
[내돈내산] 써코니 트라이엄프 20 써코니 트라이엄프 20 오늘은 오랜만에 내돈내산 새 러닝화 소개를 해볼게요, 오랜만에 레이싱화가 아닌 평소에 연습용으로 신을 수 있는 신발이 뭐가 있을까 하다가 써코니 트라이엄프20 제품을 구매했는데요. 주변 러너분들이 좋다고 평가해준 신발이기도 하고 저도 써코니 엔돌핀 프로3를 처음 레이싱화로 구매하고 써코니에 대한 신뢰가 생겨서 어렵지 않게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써코니 트라이엄프 20 모델은 카본이 들어있지 않은 모델인데요, 훈련화, 장거리 러닝 모두 좋다고 생각됩니다. 쿠션이 맥시멀하고 가벼워요. 주말에 14K 정도 신고 달려보았는데 새 신발이지만 불편함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현재 트라이엄프 21 모델도 나와있지만, 위의 소재 말고는 변형된 게 없으니 할인해주는 20 모델로 구매해보는 것도 생각해.. 2024. 1. 22.
허리디스크와 달리기 허리디스크와 달리기 저는 허리디스크 환자입니다. 정확하게는 척추 4번, 5번, 6번(천추1번) 사이 즉.. 꼬리뼈 쪽으로 2개의 척추에 수핵이 없는 상태인데요. 아래 사진 처럼 디스크가 정상인 경우 하얗게 수핵이 차있는게 보이는데, 말랑말랑한 젤리 형태라고 해요... 오른쪽 사진을 보면 까맣게 나오잖아요.. 수핵이 없어서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제 상태가 저런 상태였어요... 증상은 대략 이랬어요... 허리, 다리가 당기고 양말 신거나 차에 탈 때 허리를 앞으로 굽히는 게 불편해요. 통증 때문에 바로 눕는 것도 힘들고 옆으로 누워서 다리에 베개 끼고 자고요.. 방사통 다리저림, 이 모든 원인은... 허리에서 시작된 거였지요.. 그런데도 사실 척추 병원이 무서워서 한의원 먼저 갔다가 정형외과 갔다가... .. 2024. 1. 19.
달리기 '잘'하고 싶으면, 어떤 근육을 키워야할까 지연성 근육통 둘레길을 한 1년만에 갔더니, 근육통이 생겼습니다. 근육통은 둘레길을 걷고 난 바로다음날은 괜찮았는데, 다다음날... 즉 48시간이 지나니 다리가 무거워 지더라고요. 잘 회복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아미노산과 마그네슘도 꼭꼭 챙겨주었는데.. 그런데 이런 묵직한 근육통 있을 때 저는 가만히 있는 것 보다 약한 강도로 운동해주면 더 빨리 풀리더라고요. 처음 운동하러 가기까지.. 옷입는게 제일 버겁습니다. 다리가 무거워서 레깅스 입기도 벅차요. 이런 날 웨이트는 금물입니다. 이미 손상이 간 근육에 염증반응이 더 쉽게 올 수 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심박은 낮게, 쉬운 러닝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심박존 2에 머물도록 노력했고 거의 완벽하게 성공을 했네요. 천천히 달리고 보니, 주말되면 LSD를.. 2024. 1. 17.
프로 작심삼일러, 대전현충원 둘레길 걷기 새해 운동결심, 그만두기 딱 좋은 때 새해가 시작된 지 보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무던히 시간이 가고 있는데요, 새해에 마음먹은 계획들 모두 잘 가져가고 계신가요? 지금즈음이 새해에 세운 계획들이 무너지기에 아주 좋은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무언가 시작은 했는데 매일 지키자니 어렵고 별다른 변화도 보이지 않을 시기이기 때문인데요. 거의 매일 달리기를 하는 저는 몸의 컨디션에 따라 달려지는 날은 좀 더 길게 오래 달리고, 몸이 무거운날은 스트레칭을 하던가 운동강도가 낮은 조깅을 짧게 하던가, 산책을 하는데요. 주말에는 오랜만에 집 앞 현충원 둘레길을 다녀왔습니다. 현충원 둘레길은 제가 운동을 시작한 초반에 많이 갔던 곳이에요. 등산도 달리기도 할 체력이 안되었었기 때문에 걷기로 시작을 했었는데요, 현.. 2024. 1. 16.
마라톤, 이렇게 하면 망.한.다 마라톤, 이렇게 하면 망.한.다 즐거운 주말입니다. 주말은 저에게 특별히 주어지는 시간인데요, 바로 회사를 출근하지 않는 날이기도 하고, 그렇기에 집도 정리하고 마음도, 몸도 정리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지는 날입니다. 매일이 같은 것 같으면서도 다른건, 아마 이런 '주기'라는 것이 있어서 그럴지도 모릅니다. 지난 2주 간 운좋게 휴일이 끼어있어서 주 4일 근무를 했었는데요, 그러다보니 금세 그 생활에 적응을 했던건지 5일 근무하는 지난 주가 아주 힘들었습니다. 평소같으면 그게 당연한건데 말이에요. 그렇게 5일 근무를 마치고 마침내 찾아온 토요일 :) 저는 집을 정리했고요, 방에 있는 가구 위치도 조금 변경해 보았습니다. 새로운 마음을 갖게 하는데는 청소만한게 없어요. 집에 있는 것 중 안쓰는 것을 버.. 2024. 1. 13.
애 낳을 때 뇌도 낳는다고? 집나간 뇌를 돌아오게 하는 법. 머리가 좋아지는 '달리기' 우리 신체는 살아있는 활동을 하면서 대사산물이라고 하는 노폐물이 생기는데요, 이 노폐물을 몸에서 어떻게 제거할까요? 바로 화장실을 가는 것, 그리고 땀 입니다. 변비있는 분들, 피부 트러블 올라오기도 하지요? 피부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몸에서 빠져나가지 못한 독소가 얼굴로 올라오는 경우도 있어요. 땀을 흘리는 것은 몸에 쌓인 노폐물을 빼는데 굉장히 효과적인데요, 사우나에서 흘리는 땀이던 운동으로 흘리는 땀이던 배출 해주는 게 중요해요. 저는 사우나를 좋아합니다. 운동하고 나서 목욕탕 가면 피부가 정말 부드러워지거든요. 세신효과도 있지만, 땀을 빼고난 후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사우나는 10분 이내로 해주는게 좋고요, 너무 긴 사우나나 뜨거운물 목욕은 오히려 피.. 2024.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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