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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km 달리기 2023.08.18 마라톤 준비 마일리지 300km 이상, 하루 10km 이상 하반기 마라톤을 준비하면서 사실 지난달부터 시작했어야 하는데, 지난 달엔 250km 정도 뛰었고 이번달 부터 마일리지 300 km 이상을 채우려고 노력중입니다. 하루 10-15km를 달리려고 시간을 좀 더 달리기에 쏟고 있는데요, 대회 때 덜 힘들게, 즐기기 위함이에요. 새벽 4시 반, 저의 기상시간 입니다. 아침에 체육관에 입고갈 옷은 화장대 앞에 준비하고 자요. 눈뜨자 마자 화장실을 가고, 볼일, 세수 양치 마치고 바로 옷을 입습니다. 갈아입을 옷과 영양제를 챙기고 바로 체육관으로 향하지요. 물론, 늦잠을 자는날도 있어요. 그런 날은 유독 고민이 되요. '운동을 갈까, 쉴까... 쉬는김에 하루 휴가를 쓸까...' 달콤한 고민을 하다가... 그.. 2023. 8. 18.
[동마 D-40] 근육통 있는 날, 달려-말아? D-40 으악 ㅎ 동마가 40일 남은 오늘입니다. 벌써 40일 앞이라니... 제 훈련이 부족한 걸 알기에.. 저는 걱정이 앞섭니다... 왜 그런 거 있잖아요.. 자기가 충분히 연습이 되고 준비가 된 상태면 자신감이 생기는데, 그렇지 못할 때에는 덜덜 떨리는.... ㅎㅎ 저는 지금 사실 이 상태에요. ㅎ 풀마라톤을 이렇게 시작해도 되는 건가 싶지만, 욕심내지 않고 완주에 목표를 두면... 그래도 해볼만한 훈련이 되겠지요? 오늘은 아침에 눈을 뜨는데 어제 푹 잠든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근육통이 있네요. 엊그제 LSD의 여파인가 싶습니다. 그래서 이불속에 더 머물고 싶었지만, 유혹을 이겨내고 오늘도 4시 반 기상을 하였습니다. 새벽을 조금 일찍 시작하고, 어두워 지면 일찍 잠자리에 드는 편인데요. 저녁에 다른.. 2023. 2. 7.
나의 다섯번째 하프 2022년 11월 9일 - 1시간 42분 (4분 50초 페이스) 나의 다섯번째 하프 날짜로는 엊그제. 11월 9일. 미세먼지가 좋지 않아 트레드밀에서 뛰었는데요, 개인기록에서 가장 좋게 측정되었어요. 올해 3월 처음으로 하프거리를 쉬지 않고 달리게 되었었어요. 그 때는 하프를 쉬지 않고 달리는 것이 목표였는데 2시간40분 정도가 소요되었었어요. 그 후로도 한 달에 한 번은 하프를 뛰어야지.. 했으나 생각처럼 쉽지 않더라고요.. 올해 이게 저의 다섯번째 하프인데요, 저의 아날로그한 운동기록 수첩을 살펴보니 기록이 이렇네요. 3월 6일 : 2시간 40분 4월 17일 : 2시간 36분 8월 6일 : 2시간 10분 9월 13일 : 2시간 4분 그리고... 11월 9일 : 1시간 42분 단 한 번도 2시간 이내에 못 마쳤었는데, 놀라웠어요. 왜 달리는 걸까요, 저는 기록을 보.. 2022. 11. 11.
St.Louise 출장기록 feat. running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 세인트루이스 이야기를 좀 남겨볼게요. 세인트루이스 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저는 사실 미국 도시중에서도 낯선 이름의 도시였는데요, 출장 차 방문했던 기록을 정리해봅니다. 세인트루이스는 미국 미주리주에 있는 도시에요. 직항이 없어서 덴버에서 환승해서 갔습니다. 야구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저이지만, 세인트루이스하면 커디널스 팀만 생각이 나는데요. 그 외엔 아는 게 없어서 인 것 같아요. 처음 도시에 도착했을 때 트램같은 걸 타고 시내로 이동했는데, 도시 분위기도 좀.. 어둡게 느껴지고 흑인들이 많아서 약간 긴장했던 기억이 나네요.. 참 조용한 도시에요. 도착해서 숙소 근방에 공원이 있길래.. 저의 페이보릿 ㅎ 러닝을 할 만한 곳인지 일단 길을 나서봅니다. 일단 도시에 아주아주 크고 .. 2022. 10. 1.
러닝훈련일지 2022.09.29 즐거운 목요일 입니다. 오늘은 마이마운틴이라는 기계로 업힐 트레이닝을 진행하였는데요, 마이마운틴은 오르막 경사도를 최대 50도까지 올릴 수 있어 오르막길 달리기 연습에 좋은 기구 입니다. 주로 트레드밀과 로드런을 훈련하지만 오늘은 다른 근육을 자극해보고 싶어 1km 러닝을 트레드밀로 4분대 뛰어주어 몸을 데워주고 바벨 데드리프트와 바벨 스쿼트, 바벨 런지를 통해 하체 근육운동을 20분 정도 진행한 후, 마이마운틴에서 30분 정도 속도와 경사도를 조절하여 달리는 훈련을 했습니다. 트레이닝 데이터는 아래와 같습니다. 평소와 다른 패턴으로 움직였더니 심박도 페이스도 춤을 추네요 ㅎㅎ 몸에 자극을 주려면, 운동방식을 자주 바꾸어 주면 된다고 합니다. 순서나 난이도 조절을 통해 같은 운동이지만 다양한 근육자극을 .. 2022. 9. 29.
[러닝] 오늘의 러닝기록 2022.09.02 즐거운 금요일 입니다. 오늘의 러닝기록이에요. 오늘은 트레드밀에서 10 키로를 달렸는데요. 50분 안쪽으로 운동이 마쳐졌어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이렇게 가을이 코앞에 와있네요. 태풍이 올 것이라고 하더니 하늘이 맑아요. 우리 마음도 말간 하루가 되길 바래봅니다. 주말에 비가 안오면 밖에서 뛰어보고 싶은데, 이번 주말 비소식이 있네요. 트랙에서도, 제가 좋아하는 천변에서도 달려보고 싶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와 구독을 눌러주세요 ^^* Get your body toned up with Jenniefit1! 기능성 운동을 소개합니다. 편식없는 운동, 제니핏과 함께해요. 2022. 9. 2.
[러닝] 5키로 비가 유난히도 길게 오는 여름입니다. 휴일이라고 푹.. 쉬고 오늘은 딱 5키로만 뛰어보았어요. 그 날 그 날 느낌에 따라 달리는데 오늘은 트레드밀 달리다가 인터벌로 뛰어 보았어요. 오늘 트레이닝 한 방식은 이래요. 1킬로 차 : 9km속도로 시작해서 첫 1킬로 2킬로 차 : 9킬로 5백미터, 10킬로 5백미터 3킬로 차 : 9킬로 5백미터, 11킬로 5백미터 4킬로차 : 9킬로 5백미터, 12킬로 5백미터 5킬로 차 : 9킬로 5백미터, 13킬로 5백미터 12킬로 까지는 견딜만 한데, 13킬로 속도에 접어드니 심박이 급하게 오르네요. 오늘 저의 컨디션은 12킬로까지 인가 봅니다. 달리기 하고나서 커피마시면 기분 진짜 좋아요 :) 거의 매일 아침 운동을 하고 출근을 하는데요, 요즘 비가 오다가도 갑자기 하.. 2022. 8. 14.
7월의 달리기 기록과 생각정리 7월의 달리기 기록을 남겨볼게요. 사실 달리기보다 변화의 힘에 대한 글이 될 것 같아요.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운동을 시작하고 이제 2년 정도 되었어요. 그 전의 삶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육체적, 정신적으로 깨어난 삶을 살게 된 것 같아요.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한.. 1년 동안은 체중감량과 피지컬 적인 부분에 더 목표를 두었다면, 1년이 지난 시점부터는 정신적인 부분이 더 큰 영향을 받고 있네요. 지금은 자연스레 제 삶에 들어와 즐기면서 하게 된 점이 감사할 일이에요. 하지 않던 일이 습관으로 자리잡으려면 최소 66일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어떤 일이던, 시작하고 작심삼일만에 끝나는 일들이 많지만, 포기 하지 않는다면 일정시간 후에는 어느새 삶의 일부분으로 와있을거에요. 변화를 한다는 것은 .. 2022. 8. 3.
나의 첫 하프에 대한 기록 "나의 첫 하프에 대한 기록" 달리기를 시작한지 어언 1년 즈음되어간다. 처음 답답한 마음에 산책을 나가서 걷기로 시작한 나의 달리기는 누군가에게 배워본 적없고 그저 뛰는것의 행위였는데 달리기를 시작하고 한껏 달리고 나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었다. 잘 몰랐지만, 달리기를 하면 몸에서 좋은 호르몬들이 나온다고 한다. 솔직히 이야기하면 처음 달리기를 했던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유산소를 하면 살이 빠진다는 이야기 때문이기도 했다. 지방을 태우고 스트레스를 줄여준다는 이론은 많지만 처음부터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지에 대한 확신은 없었다. 안하던 달리기를 할 때면 숨이 턱까지 차올라 괴로운 순간도 있었고, 무거운 몸을 이끌고 뛰는 것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많은 매체에서 과체중(당시 나.. 2022.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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