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운동 Workout Journey/달리기 Running

[러닝] 트랙러닝과 트레드밀, 야외러닝.

by 제니TV 2022. 9. 5.
반응형
즐거운 월요일 아침입니다!

태풍 '힌남노'가 온다고 뉴스가 시끄럽네요.
그래서 사실 주말에 비가 올 줄 알았는데, 왠걸요-
어제는 약간 습하긴 했지만, 선선해서 그런지 달리기 너무 좋은 날이었어요!

일요일 아침이라.... 운동을 건너뛸까... 하다가.. 
오랜만에 체육관에서 케틀벨 데드를 한 건...
집에서 티비를 거의 안보는데.. TV에서 양관장님이 나와서
연예인들이랑 운동하는 장면이 나오는거에요. 
한효주씨와.. 기타 몇 명이 나오셨는데
세상에.. 그 얇은 몸으로 케틀벨 48-52킬로로 데드를 하는 거에요. 
저는 케틀벨은 8-12킬로가 제가 애정하는 무게고.. 
무거운 걸 들어봐야 24...? 정도였는데...

갑자기 운동이 가고 싶어져서 체육관을 갔는데요. ㅎ
 무동력머신에서 아주 간단히 1키로 정도만 뛰어봤어요.
역시 오랜만에 무동력머신을 달려보니...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등산을 요즘 못 간 터라..
마이마운틴으로 오르막 오르기 2-30분 짧게 하고 
케틀벨 데드로... 짧게 운동하고 실내운동은 끝마쳤습니다. 

문제의 티비 장면... ㅎ
마이마운틴

제가 좋아하는 마이마운틴이에요. ㅎㅎ 경사도가 50%까지 올라가는데 저는 최대 35정도까지만 올려요..

죽을 것 같거든요 ㅎ

 

그렇게 집에와서 씻고 좀 쉬다가..

갑.자.기. 비도 안오는데... 야외를 뛰어볼까 싶은거에요. 

근데 가민에... 트랙러닝 기능이 있지 모에요? ㅎ

이건 뭔가.. 또 궁금해집니다... 궁금하면 뭐... 바로 가보는거죠! 

그 길로 다시, 애정하는 저의 핫핑크 브룩스 고스트13과 2xu 러닝 전용 컴프레션 바지를 갖추어입고 ㅎ 

제가 입은 바지는 2XU MCS RUN 모델인데요. 러닝에 맞게 테이핑이 안에 처리되어 있어요. 압박바지라 일반 레깅스보다 잡아주는 느낌이 탁월히 좋습니다.  

트랙으로 향해봅니다. 

 

첫, 트랙 러닝이었어요. 

그것도 저의 일주일 된 가민 55와 함께요.. ㅎ 

 

트랙가는 길

저는 기계치?!에 가까워서 설정을 잘 못해요. 그래서 무작정 트랙러닝으로 설정하고 뛰어봅니다.

제가 일하는 곳 주변에 있는 트랙 운동장인데요. 

트랙에 오니 기분이 또 달라요. 

비가 올 것  처럼 흐린 날이었지만, 다행히 달리는 동안 비는 오지 않았어요.

한바퀴가 400미터인데, 가볍게 10바퀴 정도만 뛰어보려고 왔지요. 

 

트랙
트랙러닝

음.... 아무것도 설정 안 하고 그냥 시작하면 1랩으로 잡히는 구간이 1키로 인가봐요? ㅎ  

일단 무작정 뛰다 한... 7바퀴 즘 돌았을 때 잠깐 쉬었어요. 

나무아래 바위가 내자리

그늘에서 보니 팔에 땀이 송글송글 맺혔어요. 

이.. 개운한 느낌! ㅎ 예전엔 땀흘리는 거 되게 싫어했는데, 운동하고 땀흘리면 기분이 그렇게 조아요.

트랙에서 한 레인으로 안달리고 왔다갔다 했더니 왔다갔다 한 것도 다 기록에 잡혔네요 ㅎㅎ 신기해라..... 

 

무작정트랙뛰기 첫번째

그리고 나서 시계 설정을 좀 바꿔주고...

다시 한바퀴 뛰어봅니다.  

2번째 트랙

시계가 20미터 늦게 GPS를 잡았나봐요. 

저는 한 바퀴 뛰었는데 얘가 380미터래요.. 아닌데..... 

그래서 그럼 8바퀴는 뛴 것 같으니 두바퀴만 더 뛰어볼까 하고 다시 뜁니다.

 

3번째 트랙러닝

2랩 뛰었다고 징징 울려서 멈췄는데 790이네요.

앞으론 10-20미터는 더 뛰어줘야 ㅎㅎ 한 랩을 400미터로 잡으려나봐요. 

뭐.. 그러려니 하고 ㅎ 어쨌든 이렇게 트랙 10바퀴를 뛰었습니다. 

 

월요일이니 지난 일주일간의 러닝 기록을 봅니다. 

41.7킬로네요! 뭐 ㅎㅎ 나름 열심히 뛰었네요. 

역시 제 페이스는 5-6분대

5-6분대 페이스가 저..... 맞네요 ㅎ

시계 사자마자 트레드밀을 많이 뛰어서 그간... 후한 점수가 나왔나봐요. 

ㅎㅎ
심박 안정적인 편이고요..
케이던스도 좋아요!
저의 휴식공간 ㅎㅎ

 

그리고 어제 케틀벨 하체운동 탓과 달리기 피로가 있어서 다리가 좀 무겁길래 

오늘 달리기는 가볍게 1.5키로만 새벽에 뛰고 상체 위주의 운동을 했습니다. 

등 운동위주로요. 

 

월요일달리기

아침의 사과는!!

금사과 라지요 ^^ 물도 많이 마시고 사과먹으며 천천히 하루를 시작해볼게요! 

건강한 하루 되세요 :) 

 

아무튼 제가 느낀 개인적인 달리기 난이도는...

무동력 머신 > 트랙러닝(지루함..) > 야외러닝 > 트레드밀 순이에요.

저는 야외러닝이 저와 제일 잘 맞는 것 같아요. 풍경도 바뀌고 그냥 천천히 페이스대로 뛰는 게 가장 좋아요!

그래도 가끔은 트랙도 와보려고요! 선수는 아니지만 왠지 선수다운 기분이 들어 좋았거든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와 구독을 눌러주세요 ^^* 

 

 

Get your body toned up with Jenniefit1!

기능성 운동을 소개합니다. 편식없는 운동, 제니핏과 함께해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