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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이야기 Life Journey/피트니스 Fitness

운동 권태기, 찾아온 적 있어요?

by 제니TV 2021.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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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권태기, 찾아온 적 있어요? 

 

오늘은 운동 권태기에 대한 글을 나누려 합니다. 

 

저는 작년에 운동을 시작하고 좋아하게 된 후로 쭉 잘 즐기다가.. 얼마 전 어느 날 갑자기 의욕이 사라지는 걸 경험한 적 있어요. 

처음 달리기를 시작했을 때 약간의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런 다음 몇 주와 몇 달이 지나면서 건강해지는 모습으로의 변화를 보면서 저는 달리기가 더 쉬워지고 재미있어졌었어요. 비로소 즐기기 시작했고요. 산책이나 달리기가 단순히 몸을 바꿔줄 뿐 아니라 신경쓰고 싶지 않은 일에 스위치를 끄고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게 도와주었고, 머리 속의 문제를 다른사람에게 요구하지 않고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필터링 할 수 있었거든요.. 달리기가 끝날 때의 도취감, 기분 좋음은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으로 저를 변화시켜 주었네요.

이 이야기에 공감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아마 저와 같은 중독 수준일 것입니다. 달리기는 정신적, 육체적 이점을 느낄 수 있을 만큼 오래 하면 중독성이 생겨요. 그렇지만 모든 관계나 모든 일이 그렇듯 시간이 지나며 동일한 루틴을 반복하면  지루해지기 쉽습니다. 같은 경로를 동시에 달리고 다양한 경로를 도입하지 않으면 지루하고 진전이 없다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런 시기를 겪고 계시다면 몇 가지 팁을 드리고 싶어요.

달리는 경로를 바꿔보세요

달릴 때마다 같은 길을 가지 마세요. 처음에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을 때 적합했을 수 있지만 이제 체력이 향상되었으므로 모든 것을 혼합할 때입니다. 예를 들어, 일주일에 세 번 달리기를 한다면 달리기 중 하나는 언덕길, 다른 하나는 평지지만 멀리, 다른 하나는 공원 한바퀴 처럼요.

속도와 강도 변경

같은 페이스를 유지하면 몸은 적응을 하기 때문에 어느 날 너무 쉬워집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더 열심히 운동하고 체력에 도전하는 세션을 가지십시오. 다음 방법처럼요.

인터벌 - 1분 동안 적당한 강도로 달리고 더 빠른 속도로 달리기를 반복합니다.

언덕 세션 – 언덕을 최대한 세게 달리고 다시 조깅을 한 다음 반복합니다.

정해진 속도 없이 임의로 빠르게 달리고, 느리게 달리고, 다시 빠르게 달리고 속도를 계속 변경하십시오. 간격과 달리 세션을 구성할 필요가 없습니다. 임의의 방식으로 세션을 구성하면 됩니다.

다른 사람과 함께 실행

가능하다면 일주일에 한 번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달려보세요. 파트너나 가족 구성원이 달리기를 잘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달리기를, 상대방은 함께 자전거를 타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겠지요.

자신을 목표로 설정

더 빠른 시간에 5K 또는 10K 거리를 달릴 것인지 결정하십시오. 현재 시간에서 1~2분 정도만 단축하기로 결정한 경우에도 레이스가 다시 재개될 수 있을 때 계속해서 개인 최고 기록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전해보세요. 나와의 싸움이 늘 제일 중요합니다. 

시도하고 다시 실행

15분 안에 2키로를 달렸다면 14분 안에 시작했던 지점으로 다시 달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시도해보세요. 이것은 당신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다른 음악과 함께 실행

달리기를 할 때는 빠른템포의 음악도 좋지만 가끔은 느린 음악도 들어보고, 기분에 따라 음악을 바꿔보세요. 저는 가끔 오디오북을 듣기도 한답니다. 책 읽으면서 운동도 하는 그런 일석이조, 좋지 않나요? 

측정 없이 실행

속도나 거리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장치 없이 달리는 상태에서 일주일에 한 번 그냥 달려보세요. 그냥 재미로요. 속도나 소모되는 칼로리에 대해 걱정없이 단지 재미를 위해 달리면 훨씬 더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거에요. 스트레스가 풀리면 그냥 즐기면 됩니다

 

달리기를 하다보면 더 잘달리고 싶어지기도, 어느 날은 그만 달리고 싶어지기도 하는데요. 

몸의 소리에 귀기울여 자신의 몸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들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보세요. 변화하는 자신을 만나게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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