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너무 예쁜거에요. 집에 가면 자꾸만.. 소파가 저를 누우라고 불러서.. 퇴근 하던 그 길로.. 저는 산으로 향했어요. ㅎㅎㅎ
제 트렁크에는 항상 등산화와 러닝화, 그리고 운동복 한 벌은 기본으로 들어있어요.
이렇게 넣고다니면, 차타고 가다가 어딜 걷고 싶거나 달리고 싶으면 언제든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수통골 주차장에서 시작하면 어렵지 않은 코스로 빈계산을 오를 수 있어요. 만약 등산에 조금 더 자신있다 하시는 분들은 앞 쪽 탐방지원센터 쪽으로 가셔서 도덕봉 방향으로 오르시길 추천드릴게요. 도덕봉 방향은 경사가 가파른 편이에요. 빈계산은 경사도 가파르지 않지만, 경치를 감상하기에 더 좋아요.
계룡산 빈계산
저희 집과 가장 가까운 산. 동네뒷산은 빼고,
계룡산 빈계산이에요.
다시 봐도 이 날 하늘은 예술이었네요. 정말 구름 한 점 없이 파란 하늘. 예쁘지 않나요?
바깥은 해가 쨍-해서 덥지만 산 속에 들어가면 바람이 불어오고 그늘이 져서 시원하답니다.
요즘 산 타기 정말 좋은 계절이에요. 이렇게 아름다운 계절에는 많은 산을 타야해요.
겨울 산은 너무 힘들거든요...
살로몬 중등산화
제 트렁크에 항상 타고있는 저의 등산화 ㅎ 살로몬 입니다.
중등산화의 장점은 발목을 잡아주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아요. 사실 빈계산은 오르고 내려오는데 1시간-1시간 30분 코스라 완전무장은 필요치 않아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