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러닝기록 2022.8.18

오늘의 러닝기록 입니다. 

오늘 아침운동은 트레드밀 러닝 30분과
마이마운틴 20분
스트레칭 10분으로 

총 1시간 운동을 하고 왔어요.

오늘 케이던스는 195로 높게 나왔네요 
촘촘히 뛰어졌나봅니다. 
30분에 5.26킬로를 뛰었네요. 


그 날 그 날 다르게 뛰어지는 것 보면 ㅎㅎ 제 몸이지만 신기해요.
 

오늘의 러닝기록

점심식단

 

 

처음엔 달리기가 너무 지루한 운동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달리기는 지루하지 않아요. 

저도 달리거나 땀흘리는것을 누구보다 싫어했던지라 처음 움직이는게 힘들다는 것은 알지만, 땀흘리고 샤워하고 나면 그 개운한 느낌이 너무 좋아요. 아침마다 좋은 기분으로 시작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어쩌다보니 7월부터 제가 등산을 못하고 있는데요, 날이 선선해지니 곧 산에도 가봐야겠어요. 

요즘 운동영상도 잘 못 찍고 있어요. 저는 제 기록용으로 찍는게 가장 큰 목적이었는데 이왕 할 거면 동영상편집도 좀 배워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그런데 한 번 루틴을 놓치니 영상 찍기도 ㅎ 다시 마음내기가 영 어렵네요. 그렇지만 다시 하고 싶어지는 날이 올거라 믿으며.. 

마이마운틴

마이마운틴은 얼핏보면 트레드밀 스럽지만 마이마운틴은 좀 다른 아이에요. 위에 그림처럼 생겼는데 각도 조절이 50%였나.. 아무튼 매우 높게까지 올라가서 등산스러운?! 운동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제가 집에 짐을 차릴 수 있는 날이 오면 집에 들이고 싶은 운동기구 중 하나입니다. ㅎ 그런데 지금까지 폼롤러도 사보고 작은 소도구들을 사보았지만, 집은 집으로서의 기능을 다하면 된 것 같아요. 운동은 운동하는 곳에서.. ㅎ 핑계같지만 일은 사무실에서 제일 잘 되는 것 처럼요 ㅎㅎㅎ 습관이 그렇게 들어서 그런건지.. 

마이마운틴은 신기하게 조금 운동하다보면 심박은 150대까지 오르는데 그렇게 힘들게 느껴지지 않아요. 마치 등산과 비슷한 것 같아요. 달리기로 심박이 150-160 정도 되면 과부하 걸리는 느낌이 금방 오는데 ㅎ 등산은 잔잔하게... 몸을 힘들게 하나봐요. 

글쓰다 보니 또... 갑자기 등산이 가고 싶네요 ㅎ 

곧 시간을 내어 산에 올라봐야겠습니다. 바쁜 일상에 잠시 저만을 위한 시간이 주어짐에 감사합니다. 

오늘의 달리기 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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