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이 넘어도, 여전히 성장하는 중입니다.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아이를 키우며 나도 성장한다. 이 성장의 목표는 '아직' 스스로 할 수 없는 것을 누군가의 지시없이도 '결국' 할 수 있게 하는데에 있다.
어떤 외부의 압력으로 만들어진 '행동'은 지속하기가 매우 어렵다. 자신의 의지에서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는 '척'을 하는 무언가가 아닌 몰입해서 하는 것이 되었을 때, 그런 것들로 자기의 삶을 이루어갈 때 마음이 충만한 삶을 살 수 있게된다. 그렇기에 아주 작은 '사소한' 일이라도 그것을 꾸준하게 이어가는 힘. 그것을 익히는 것이 성장의 과정이 아닌가 싶다.
그런 과정을 이해하고, 쉽지 않겠지만 충분히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기회를 주는 것, 기다려주는 것이 어느 성장과정에서나 필요한 부분인 듯하다. 개인의 성장속도는 모두 다르다. 어떤 꽃은 겨울에, 어떤 꽃은 봄에 피어나듯 피어나는 시기도, 성장을 이루는 속도도 모두 다르다.
'에너지' 레벨
사람은 주변을 닮아간다.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 이유이자, 주변을 좋은 사람들로 채워야 하는 이유이다. 좋지 못한 환경에 있다면 좋은 환경으로 자신을 옮겨두어야 한다.
사람을 만나다 보면 '에너지'가 느껴진다. 누군가에게서는 아침의 햇살같은 느낌이, 누군가에게서는 시든채소같은 에너지가 말이다. 그리고 그 에너지대로 같은 일에도 다르게 반응하게 된다. 사람마다 그 정의가 다르겠지만, 내가 생각할 때에는 '자기 자신이 느끼는 감각이 타인에게 전달된다'는 것이다. 아우라라고도 말할 수 있겠다. 외모를 꾸미는 것과는 다른 느낌이다. 꾸며도 숨길 수 없는 그 사람만의 느낌, 옷차림이나 향수 처럼 겉치레가 아닌 어떤 단정하지만 편안하고, 자신감 있지만 단단한 그런 느낌 말이다.
내가 스스로에게 어떤 느낌을 갖느냐는 것은 주변에게도 그 에너지가 전달되기에 항상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된다. 부정적인 에너지가 늘어간다면 살펴야하는 것은 '해야만 하는 일'만 하고 있지는 않은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었고 그것에 단 5분이라도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이다. 에너지는 늘 변화한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5가지 mindset
'오늘 하루만 견디어보자' 고 생각한다.
나 자신에게 '괜찮아, 잘하고 있어' 라고 말한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받아들인다.
이 순간도 결국 지나간다.
내일의 나는 더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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