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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동 Workout Journey/달리기 Running

달리기와 휴식, '심박'에 답이 있다.

by 제니TV 2024.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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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이 휴식을 제안할 때

주말 지난 이야기를 해볼게요, 평일에는 새벽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지만 주말에는 조금의 늦잠을 자게 되네요. 특히 겨울에는 해가 늦게 떠서 그런지 몸의 생체 리듬이 잠을 조금 더 깊게 자게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동트기 전의 새벽 바깥러닝보다는 해뜨고 난 이후가 아무래도 따뜻하다보니, 일어나서 조금 뒹굴 뒹굴 하다가... 아침 러닝도 조금 늦추게 됩니다. 토요일 낮은 날씨가 좋았어요. 영하까지 떨어지지 않고 영상 3도 정도 되었는데요, 제가 생각할 때 영상 0-5도 정도만 되어도 겨울에는 정말 감사한 날씨 같아요. 

그.래.서 달리기를 하러 나왔는데, 이 날 가민이 휴식을 하라고 제안하지 모에요.. 

가민은 매일 그 날의 컨디션 그리고 그 주의 운동량에 따라 운동을 추천해주고 있는데요, 추천이 '휴식'이었어요. 이미 달리러 나왔는데 '휴식'을 할 수는 없어서 저는 '휴식 같은 러닝'을 해보기로 하고 천천히 몸을 풀고 달려주었습니다. 

 그런데 6분페이스로 천천히 뛰는데도 심박이 높게 잡히는 거에요... 가민은 과학적이었어요. 몸 컨디션이 떨어지니 쉬라는 의미였나봐요. 그래서 일요일 달리지 않고 하루는 푹 쉬어주었습니다. 

15k 러닝
달리기와휴식

 

 

 


몸이 무거운 날

오늘 아침은 몸이 무겁게 느껴졌어요. 운동을 건너뛴 건 하루인데 몸이 마치 물에 젖은 솜같이 느껴지더라고요.. 세상에 체중도 2kg 이나 많이 나와서 아침부터 충격의 도가니였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살은 빼기는 너무 힘들고(물인가 살인가), 체중이 늘기는 너무 쉬워요. 어제 짜파게티 먹고 자서 그런가봐요.. 

살이 아니고 잠시 부었던 거길 바라며.. 아침에 1시간 달려주었습니다. 달리기에서는 체중 증가가 조금 있어도 달릴수 있지만, 마라톤에서는 아무래도 몸무게가 중요한데요,, 2월까지 조금 줄여볼 수 있게 신경써봐야겠어요. 

트레드밀 러닝 240108


 

저는 '애주가'입니다.
그런데 20년 만에 몸이 술을 거부하는 느낌이 드는 요즘입니다.
'술'이 맛이 없네요. 그렇다면, 몸의 소리에 귀기울여
잠시 '좋아하는 술'이지만 거리두기를 해보려 합니다.

여러분의 몸의 소리에 귀기울여주세요.
달리기일상을 올리고 있습니다. 달리기 좋아하시는 분들 놀러오세요, 구독, 좋아요, 공감, 댓글은 힘이됩니다. :-) 

https://www.youtube.com/channel/UC85bxWskK64YBBdiYPxli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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