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LSD 장거리 훈련
대회를 앞두고 장거리 훈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매일 달리기 기록을 남기지 못하고 있지만, 훈련은 이어가고 있는데요, 제가 LSD훈련을 추천하는 이유는 다른 게 아닙니다. 바로 대회에서 러너들의 벽이라고 하는 '30K 이후 지점을 얼마나 편안하게 이끌어 갈 것이냐'가 저의 고민이었기 때문입니다.
LSD 훈련은 20-35K 정도를 천천히 조깅페이스로 달리는 것을 뜻하는데요, Long, Slow, Distance 긴 거리를 천천히 달린다라고 볼 수 있지요.
풀마라톤을 준비중이시라면 대회 전 4-6회 정도 경험을 쌓고 대회에 나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LSD는 집앞 천변, 트랙 등 장소를 옮기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멈추어야 할 때와 나아가야 할 때를 아는 것.
대회에서 중간에 포기하는것을 DNF 라고 하는데요, Did Not Finished 의 약자입니다.
어떨 때 더 달리고 싶더라도 대회를 포기하고 그만 달려야하는지, 어떨 때 멈추고 싶더라도 끝까지 달려야 하는지, 좋은 DNF 와 좋지 않은 DNF에 대한 생각도 담겨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중간에 멈추고 싶더라도 대회를 끝마쳐내는
내가 나는 좋다.
더 달리고 싶더라도 내 몸을 다치게 하는 것은
멈추어야 한다.
이것을 잘 구분해 내는 것.
나를 잘 알아가는 과정이 아닐까.
달리기일상을 올리고 있습니다. 달리기 좋아하시는 분들 놀러오세요, 구독, 좋아요, 공유, 댓글은 힘이됩니다. :-)
반응형
'오늘의 운동 Workout Journey > 달리기 Runn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라톤 한 달 전, 테이퍼링과 식이요법 (2) | 2024.02.20 |
---|---|
러너가 리듬감을 익혀야 하는 이유, 초보러너에게 필요한 '달리기의 기본자세' (2) | 2024.02.16 |
'봉크' 왔을 때 대처법 (21) | 2024.02.06 |
30KM, LSD 지속주 훈련후기 (4) | 2024.02.05 |
2024년 1월 러닝결산 (5) | 2024.02.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