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모닝, 그 1년 기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보려 합니다.
2021년 3월 15일. 저는 새벽 운동을 시작했어요.
내가 출근 하기 전에 운동을 한다니! 그 아침의 기분이 저에겐 기억에 남네요.
"오예! 눈 떴다!"
여전히 새벽은 까만 밤이었고, 그래도 아침이 눈뜨자마자 두 아이를 등원시켜야 하는 전쟁에서 뭔가 자유를 찾은 기분이었거든요. 퇴근 후에 아이들과 치를 전쟁은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었지만, 하루의 시작이 좋으니 생기가 돈 것 같아요.
가끔 회사에 출근을 하면, 아침에 출근하기도 힘든데 어떻게 운동을 하고와요? 라고 묻는 이들이 계셨으나, 운동은 하루를 버텨내는 에너지였어요. 제 출근은 참고로 7시 30분인데요, 아이들의 하원이 4-5시 즘이라 그 시간에 출근을 해요.
그렇게 3월, 저는 작은 수첩에 제가 그 날 무슨 운동을 했는지 적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올해도 여전히... 적고 있습니다. :)
작년의 저에게 가장 큰 이벤트였던 바디프로필 사진들이에요.
한 여름 7월 말이었는데요, 저에겐 굉장히 동기부여 되었던 날이었어요.
하루를 고요하게 시작하고 싶어 시작한 미라클 모닝은 정말 기적을 만들어주었어요.
운동을 통한 체력을,
새로운 일에 도전할 마음을,
그리고 나를 돌아보는 용기를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는 게 아니라는 생각을 해요.
건강한 식단으로 먹으려 노력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애주가라 여전히 술도 참 좋아하고요 ㅎㅎ;;
좋아하는 걸 더 오래 좋아할 수 있도록 올해도 노력해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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