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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린이44

오늘의 러닝 2022.12.11 오늘의 러닝 2022. 12. 11 올해가 이제 20일 남았네요. 한 해의 마무리 즘이면 늘 아쉬움으로 가득찹니다. 아침에 일어나 베란다에 나가 아침 공기를 체크합니다. 다행히 어제보다 공기가 많이 깨끗해졌네요! 춥긴 하지만, 야외 러닝에 도전해봅니다. 일부러 해가 뜨는 시간에 움직였어요. 오늘은 러닝 끝나고 온천에 가기 위해 가방을 챙겨 차를 가지고 출발했습니다. 집 앞 천변에 차를 주차하고 달리기를 천천히 달려보았는데요. 시작 1키로는 추웠지만, 곧 몸이 데워졌고 기분이 상쾌했어요. 저는 땀이 많은 편이라 얇은 옷을 끼어입고 달립니다. 일부러 달리던 길로 달리지 않고 회사 근처를 돌아 트랙이 있는 운동장에 들러서 트랙도 4-5바퀴 돌고 평소엔 차로 다니는 출퇴근 길을 처음으로 달려보았는데요, 회사를 .. 2022. 12. 11.
오늘의 러닝 2022.12.09 오늘의 러닝 2022.12.09 거의 감기가 나았다고 생각했는데, 한 번 아픈 몸이 쉬이 회복이 되지 않는다. 쉬어감이 필요하다는 몸의 신호이기도, 소리이기도 할게다. 그럴만도 했던 하반기 일정이었고, 언제나 내게 주어진 역할을 생각하면 이걸 어찌하나.. 싶다. 마치 마라톤을 달리기 전에 달려야 하는 거리를 보면 까마득 한 것 처럼.. 그러다 달리다 보면 어느 새 온 몸이 풀어져 부드럽게 관절이 돌아가고 나도 모르게 달리는 거리가 길어지는 것처럼.. 3일만의 러닝이었다. 어제 그제 새벽에 컨디션이 좋지않아 몸을 아꼈다. 물론 오늘도 완벽히 좋지는 않았지만, 가벼운 느낌이 들어 운동을 했는데, 역시 좋았다. 나의 쉼은 잠을 자는 것도 있지만 달리기도 또한 쉼이다. 마무리와 시작은 연결됨을_ 하루를 시작하고.. 2022. 12. 9.
오늘의 러닝 2022.12.06 오늘의 러닝 2022.12.06 어제는 가볍게 음주..를 하였어요 ㅎ 음주가 건강이나 달리기에 도움이 안되는 건 사실이지만, 연말이다 보니.. 좋은 에너지를 주는 모임이라면 저는 그것도 좋은 것 같아요. 음주건, 함께 마시는 차건, 함께 달리는 것이던 무언가 좋은 에너지를 준다는 것은 우리가 좋은 상태일 수 있도록 도움을 받는 일이기도 하니까요. 음주에 대한 자기합리화...인가...? ㅎ 오늘은 새벽에 경기가 있었지요, 아마 많은 분들이 새벽 4시에 알람을 맞추고 잠을 청했을 것 같은데요. 저의 알람은 늘 4시 30분, 그리고 5시 이렇게 두 번 입니다. 보통 첫번째 알람이 울릴 때 일어나는게 베스트 이지만, 요즘처럼 까만 새벽에는 눈만 감았다 떠도 늘 두번째 알람까지 지나쳐버릴 때도 많네요. 기록을 보.. 2022. 12. 6.
오늘의 러닝 2022.12.04 오늘의 러닝 2022.12.04 일요일이 밝았다. 어제 치료를 받고 잤더니 한결 부드러운 아침이다. 새벽에 눈이 떠졌는데 잠이 오지 않아 그대로 일어났다. 운동을 갈까 말까.. 고민을하다가 사우나에 들렀다.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면 목이 10도는 더 돌아갈 것 같아서... 좋은 선택이었다. 새벽에 일찍 목욕을 하고 나면 기분이 그렇게 상쾌하다. ㅎ 상쾌한 기분으로 이어서 달리러 잠시 운동센터에 들렀다. 5키로를 뛰고 그만 뛸까 잠시 고민을 하다가 느낌이 나쁘지 않아서 조금만 더 뛰기로 하고 8키로를 뛰었다. 써코니 2일차 아직은 써코니와 친해지는 중이다. 통통 튀는 착화감이 재미있다. 기존에 신던 러닝화랑 다른 느낌이다. 이렇게 신발마다 모두 다른 느낌을 준다는 점이 재미있다. 누군가 써코니 엔돌핀은 스.. 2022. 12. 5.
오늘의 러닝 2022.12.03 오늘의 러닝 2022.12.03 날이 추워졌다. 며칠 전 둘째를 끌어안고 잤는데, 사실 둘째가 내 팔을 베고 잠들었고 나도 그대로 잠들었다는게 더 맞는 표현.. 그런데 자고 일어나 보니... 어랏.. 목이 이상하다.. 등... 날개쭉지까지도 이상하다.. 목이 돌아가지 않았다 며칠 지나면 괜찮겠지... 했는데 나이 탓인지, 겨울이 온 탓인지.. 나아지지 않는다. 그럼 좀 달려볼까... 하여 스트레칭을 하고 천천히 달려보았다. 심박이 5영역을 찍은 걸 보니.. 힘들었규나.. ㅎ 결국.. 이렇게... 오랜만에 한의원행... 담이 좀 심하게 온 것 같다고 했다. 손과 발에 침을 맞고 따땃한데 누워있으니 천국이 따로 없다. 겨울에 한의원 가서 치료 받고 누워있으면 몸이 쫙 풀리면서 나아지는 느낌이 든다. 물론 몇.. 2022. 12. 5.
오늘의 러닝 2022.12.02 오늘의 러닝 2022.12.02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갑자기 추워진 탓인지, 잠을 잘못 잔 건지 목이 잘 돌아가지 않는다. 그럼에도 달리기를 조금 이어나가 보았다. 늘 항상 같다. 침대에서 나오는 것 까지가 제일 어렵고 세수를 하고 나면 상쾌한 상태로 운동복을 챙겨입게 된다. 요즘은 좀 추워져서 긴팔 긴바지를 입고 달리기 시작한다. 나는 보통 7시 전에 운동을 마친다. 출근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때로는 출근시간이 있는것이 별로일 때도 있지만, 정해진 루틴을 잘 수행하게 도움을 주는 때가 더 많기는 하다. 하루 이틀 휴식은 정말 꿀인데, 계속 늦잠을 자보거나 휴식을 하다보면.. 내가 원하는 시간은 새벽운동시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목이 안돌아가고 담걸린 기분 같은 몸상태 치고는 잘 뛰어진 것 같다. 심박.. 2022. 12. 2.
주말 로드러닝 기록 2022.11.13 주말 로드러닝 기록 2022.11.13 안녕하세요, 모두 주말 잘 보내셨나요? 토요일은 저녁부터 요란하게 비가 왔지요, 토요일에 푹 자고 일어났어요. 사실 토요일에 잠이 안와서 평소보다 많이 늦은 시간에 잠에 들었더니 깨는 시간도 늦어버렸네요. 아무 이유 없이 잠이 안오는 날들이 있어요. 그럴 땐 그냥 다음 날 정해진 일정이 없다면 마음 편히 쉬는 편입니다. 저는 12시를 기점으로 전에 잠드느냐, 후에 잠드느냐가 굉장히 컨디션에 영향을 미치는 편인데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밖을 보니 흐리긴 하지만 비가 멈추었더라고요. 뭔가 찌뿌둥함을 지워내기 위해 달려보러 나갔습니다. 천천히 달려보는데요, 그 날의 페이스는 정해진 게 없어요. 몸이 정해주는 것 같습니다. 날이 부쩍 추워졌어요. LSD 로드 트레이닝을 하고.. 2022. 11. 14.
나의 다섯번째 하프 2022년 11월 9일 - 1시간 42분 (4분 50초 페이스) 나의 다섯번째 하프 날짜로는 엊그제. 11월 9일. 미세먼지가 좋지 않아 트레드밀에서 뛰었는데요, 개인기록에서 가장 좋게 측정되었어요. 올해 3월 처음으로 하프거리를 쉬지 않고 달리게 되었었어요. 그 때는 하프를 쉬지 않고 달리는 것이 목표였는데 2시간40분 정도가 소요되었었어요. 그 후로도 한 달에 한 번은 하프를 뛰어야지.. 했으나 생각처럼 쉽지 않더라고요.. 올해 이게 저의 다섯번째 하프인데요, 저의 아날로그한 운동기록 수첩을 살펴보니 기록이 이렇네요. 3월 6일 : 2시간 40분 4월 17일 : 2시간 36분 8월 6일 : 2시간 10분 9월 13일 : 2시간 4분 그리고... 11월 9일 : 1시간 42분 단 한 번도 2시간 이내에 못 마쳤었는데, 놀라웠어요. 왜 달리는 걸까요, 저는 기록을 보.. 2022. 11. 11.
러닝훈련일지 2022.10.05 어느 새 이렇게 10월이 되었습니다. 월요일을 휴일로 시작했더니 벌써 수요일인 것이 반갑기도 하면서 아쉽기도 한데요! 오늘도 저는 제가 좋아하는 달리기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집에 아이들이 감기에 걸렸어요. 감기 걸린 두 꼬마를 데리고 살다보니 저도 컨디션이 조금 떨어진 느낌이라 비타민을 엄청 챙겨먹고 있어요. 아플랑 말랑 할 때 비타민을 많이 드셔주세요! 그럼 몸이 싸우는 힘을 더 만들어내는 것 같아요. 좋은 음식을 잘 먹어주는 것도, 휴식을 충분히 해주는 것도,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물론 아주 아주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512페이스였네요 5키로만 딱 뛰고 몸을 풀어주었어요. 30분 정도 다양한 무브먼트 동작들을 해주면 몸에 쓰이지 않는 근육들도 자극이 되어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심박을 .. 202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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