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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런완41

오늘의 러닝 2022.12.09 오늘의 러닝 2022.12.09 거의 감기가 나았다고 생각했는데, 한 번 아픈 몸이 쉬이 회복이 되지 않는다. 쉬어감이 필요하다는 몸의 신호이기도, 소리이기도 할게다. 그럴만도 했던 하반기 일정이었고, 언제나 내게 주어진 역할을 생각하면 이걸 어찌하나.. 싶다. 마치 마라톤을 달리기 전에 달려야 하는 거리를 보면 까마득 한 것 처럼.. 그러다 달리다 보면 어느 새 온 몸이 풀어져 부드럽게 관절이 돌아가고 나도 모르게 달리는 거리가 길어지는 것처럼.. 3일만의 러닝이었다. 어제 그제 새벽에 컨디션이 좋지않아 몸을 아꼈다. 물론 오늘도 완벽히 좋지는 않았지만, 가벼운 느낌이 들어 운동을 했는데, 역시 좋았다. 나의 쉼은 잠을 자는 것도 있지만 달리기도 또한 쉼이다. 마무리와 시작은 연결됨을_ 하루를 시작하고.. 2022. 12. 9.
오늘의 러닝 2022.12.06 오늘의 러닝 2022.12.06 어제는 가볍게 음주..를 하였어요 ㅎ 음주가 건강이나 달리기에 도움이 안되는 건 사실이지만, 연말이다 보니.. 좋은 에너지를 주는 모임이라면 저는 그것도 좋은 것 같아요. 음주건, 함께 마시는 차건, 함께 달리는 것이던 무언가 좋은 에너지를 준다는 것은 우리가 좋은 상태일 수 있도록 도움을 받는 일이기도 하니까요. 음주에 대한 자기합리화...인가...? ㅎ 오늘은 새벽에 경기가 있었지요, 아마 많은 분들이 새벽 4시에 알람을 맞추고 잠을 청했을 것 같은데요. 저의 알람은 늘 4시 30분, 그리고 5시 이렇게 두 번 입니다. 보통 첫번째 알람이 울릴 때 일어나는게 베스트 이지만, 요즘처럼 까만 새벽에는 눈만 감았다 떠도 늘 두번째 알람까지 지나쳐버릴 때도 많네요. 기록을 보.. 2022. 12. 6.
오늘의 러닝 2022.12.04 오늘의 러닝 2022.12.04 일요일이 밝았다. 어제 치료를 받고 잤더니 한결 부드러운 아침이다. 새벽에 눈이 떠졌는데 잠이 오지 않아 그대로 일어났다. 운동을 갈까 말까.. 고민을하다가 사우나에 들렀다.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면 목이 10도는 더 돌아갈 것 같아서... 좋은 선택이었다. 새벽에 일찍 목욕을 하고 나면 기분이 그렇게 상쾌하다. ㅎ 상쾌한 기분으로 이어서 달리러 잠시 운동센터에 들렀다. 5키로를 뛰고 그만 뛸까 잠시 고민을 하다가 느낌이 나쁘지 않아서 조금만 더 뛰기로 하고 8키로를 뛰었다. 써코니 2일차 아직은 써코니와 친해지는 중이다. 통통 튀는 착화감이 재미있다. 기존에 신던 러닝화랑 다른 느낌이다. 이렇게 신발마다 모두 다른 느낌을 준다는 점이 재미있다. 누군가 써코니 엔돌핀은 스.. 2022. 12. 5.
오늘의 러닝 2022.12.03 오늘의 러닝 2022.12.03 날이 추워졌다. 며칠 전 둘째를 끌어안고 잤는데, 사실 둘째가 내 팔을 베고 잠들었고 나도 그대로 잠들었다는게 더 맞는 표현.. 그런데 자고 일어나 보니... 어랏.. 목이 이상하다.. 등... 날개쭉지까지도 이상하다.. 목이 돌아가지 않았다 며칠 지나면 괜찮겠지... 했는데 나이 탓인지, 겨울이 온 탓인지.. 나아지지 않는다. 그럼 좀 달려볼까... 하여 스트레칭을 하고 천천히 달려보았다. 심박이 5영역을 찍은 걸 보니.. 힘들었규나.. ㅎ 결국.. 이렇게... 오랜만에 한의원행... 담이 좀 심하게 온 것 같다고 했다. 손과 발에 침을 맞고 따땃한데 누워있으니 천국이 따로 없다. 겨울에 한의원 가서 치료 받고 누워있으면 몸이 쫙 풀리면서 나아지는 느낌이 든다. 물론 몇.. 2022. 12. 5.
오늘의 러닝 2022.12.02 오늘의 러닝 2022.12.02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갑자기 추워진 탓인지, 잠을 잘못 잔 건지 목이 잘 돌아가지 않는다. 그럼에도 달리기를 조금 이어나가 보았다. 늘 항상 같다. 침대에서 나오는 것 까지가 제일 어렵고 세수를 하고 나면 상쾌한 상태로 운동복을 챙겨입게 된다. 요즘은 좀 추워져서 긴팔 긴바지를 입고 달리기 시작한다. 나는 보통 7시 전에 운동을 마친다. 출근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때로는 출근시간이 있는것이 별로일 때도 있지만, 정해진 루틴을 잘 수행하게 도움을 주는 때가 더 많기는 하다. 하루 이틀 휴식은 정말 꿀인데, 계속 늦잠을 자보거나 휴식을 하다보면.. 내가 원하는 시간은 새벽운동시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목이 안돌아가고 담걸린 기분 같은 몸상태 치고는 잘 뛰어진 것 같다. 심박.. 2022. 12. 2.
오늘의 러닝 2022.12.01 오늘의 러닝 2022.12.01 날씨가 정말 많이 추워졌어요.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도 짧았던 것 같은데, 어느새 이렇게 겨울이 되어있네요. 더군다나 오늘은 12월의 첫 날 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 하는 마지막 달은 늘 아쉬운 마음이 함께 하는 것 같아요. 저는 어제 잠을 잘못 잤는지.. 목이 돌아가지 않는 새벽을 맞이 했는데요, 간단히 몸을 풀고 조금 달리고 왔더니 그래도 약간 나아진 느낌이네요. 목감기에서 벗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기온이 훅 떨어져서.. 컨디션을 잘 지켜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의 페이스는 목이 안돌아가서 그런건지 조금 늦어졌네요 ㅎ 심박을 보니 컨디션이 많이 나쁘진 않은 것 같기도 하고요. ㅎㅎ 점점 높아진 심박은 3키로 지점 부터였네요. 달리고 나서 이렇게 기록을 보는 것은 .. 2022. 12. 1.
11월 러닝 정리 11월의 러닝정리 11월에 들어서면서 생각했던 목표?! 혼자의 목표가 있었는데요, 가능한 매일 10km를 달리자는 것이었어요.. 제 운동기록 수첩을 보니.. 11월 초에는 컨디션이 마구 마구 좋아지고 있을 때라.. LSD 훈련과 트랙러닝, 트레일러닝을 좀 더 해보려던 참이었었네요. ㅎ 다짐은 참 훌륭했어요. ㅎㅎ 하지만 무참하게.. 그 계획은 무너졌지만요.. 핑계 같지만... 아니 어쩌면 핑계일 수도 있겠네요. 예상치 못했던 출장도 많았고, 감기에 걸려 호되게 앓고 지나갔거든요. 왠만해서 잘 탈이 나지 않는데, 이번에는 무리를 좀 했었나봐요. 속도조절을 잘 하지 못한 제 불찰이지요. 트리는 예쁘고, 크리스마스는 다가오고, ㅎ감기는 약을 먹어도 일주일, 안먹어도 일주일. 이것은 국룰입니다 ㅎ 저는 커피를 .. 2022. 11. 30.
오늘의 러닝 2022.11.29 오늘의 러닝기록 2022.11.29 오랜만에 러닝기록을 남겨봅니다. 출장도 있었고 호되게 아픈 지난 1주일이었는데요, 그래도 며칠 쉬었더니 회복이 좀 되어서 아침에 여지없이 운동을 하고 출근을 했습니다. 다시 뛸 수 있어 행복해요. 2022. 11. 29.
오늘의 러닝 2022. 11.17 지난 2일 러닝을 건너뛰고... 제가 왠만하면 아침운동은 빼놓지 않는 편인데, 사실 어제와 그제 아침운동을 못했어요. 아이가 아팠거든요. 갑자기 추워진 온도 변화도 있고 아직 4살 꼬마이다보니 자주 아프지 않는데, 가끔 이렇게 아픈날이 있습니다. 저녁까지 컨디션 좋게 잘 먹고 잘 놀고 하다가.. 잠들었는데, 아이가 귀가 아프다고 우는거에요. 울음이 긴 아이가 아닌데 2시간을 넘게 울다 잠들다 다시 깨서 울길래... 이상한 예감이 들어 결국 응급실에 다녀오게 됩니다. 첫째와 둘째 아이를 키우면서 자정이 넘어 응급실에 간 건 처음이었어요.. 왠만하면 밤에 아파도 집에서 잘 다독여서 재우고 아침에 병원에 가는 편이었고 응급실 분위기가.. 저는 너무 사실 무섭거든요... 정말 이런 저런 일들로 응급한 분들이 많.. 2022.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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