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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런완41

오늘의 러닝 2022.12.18 (feat. SRT 첫 참가 & -13도 새벽런) 동아마라톤 사전추첨과 등록을 하고... 제가 달리기를 한 것은 오래지 않아요. 한...1-2년 사이 인 것 같아요. 작년에 동아마라톤을 알게되고 처음 하프를 뛰었을 때 기분이 정말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버츄얼이긴 했지만 저에게는 엄청난 도전이기도 했거든요. 그러다... 덜컥 풀코스 사전추첨에 apply를 하고 당첨이 되고 나니... 기분이 좋아 바로 등록도 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찾아보기 시작하지요. 풀마라톤 훈련은 대체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지금까지 해온 것 처럼 즐기듯 하는 게 답일까, 그래도 조금 더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으면 좋을텐데.... 하면서 인터넷을 뒤적거리다가... 찾은 곳이 있어요. 집 근처에 러닝 모임이 있더라고요. 저는 이런 러닝모임을 찾을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요. 아이.. 2022. 12. 19.
오늘의 러닝 2022.12.17 (feat. 술마신다음날 러닝이라고?) 오늘의 러닝 2022.12.17 사실, 어제 저녁 친구와 즐거운 저녁을 보냈어요. 동네 친구인데요. 연말이기도 했고 자주 보는 사이인데 바쁘다고 근 두어달을 못 본거에요. 우리의 어린양 아이들은 아이아빠들에게 맡기고 ㅎ오랜만에 바깥 술을 마셔봅니다. 그래봐야 집근처이긴 했지만, 집을 벗어난 것만으로도 돌굴러가는것만 봐도 웃긴... 친구가 있어 감사한 저녁입니다. ㅎ 술코드 잘 맞는 친구 있으면 ㅎ 얼마나 재미있게요 ㅎ 제가 워킹맘이기도 하고 동네에서 사실 마음 맞는 친구를 많이 만들지는 못했는데요, 정말 인연이 무엇인지 저와 같은 결혼식장에, 같은 라인의 첫 신혼집에, 동갑에, 첫째아이 산부인과까지 모두 동일했던... ㅋ거기에 술코드가 합쳐져 완벽한 케미를 자랑한지... 9년차 입니다. ㅎ 이 친구가 새.. 2022. 12. 19.
오늘의 러닝 2022.12.16 - 15.14km, 90min 오늘의 러닝 2022.12.16 어제 저녁 동아마라톤 얼리버드 당첨 소식이 좋았던 걸까요, 사실 오늘 아침에는 건강검진이 있었는데요. 건강검진을 일찍 받고 아침을 챙겨먹고 운동센터에 들렀습니다. 건강검진 받고 오후 시간이 주어지니 세상 기쁠 일이지요. 천천히... 달리기를 해 보았습니다. LSD 훈련을 꾸준히 해야 풀을 뛸 수 있을 것 같아서... 평소에 기초 다지는 연습이라 여기며... 15키로에 평균페이스 545로 나쁘지 않네요. ㅎ 혼자 달릴 때에는 외롭지만 음악이나 오디오북을 들으면 지루하지 않아요. ㅎ 페이스 그래프를 보니 들쭉날쭉 했네요. 무슨 일이래요 ㅎ 풀마라톤 훈련 아직까지 저는 하프 거리를 뛰고 나면 더 뛰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아요. 그리고 저에게 1차 힘듦이 오는 시기가 딱 15키로.. 2022. 12. 19.
오늘의 러닝 2022. 12. 15 (feat. 2023 동아마라톤 사전추첨) 오늘의 러닝 202.12.15 아침에 컨디션이 좋지 않았어요. 나을 듯 나을 듯 감기기운이 오래 갑니다. 그래서 오늘은 러닝은 5키로 정도만 짧게 하고 대신 스트레칭에 조금 더 공을 들여 주었는데요, 몸을 활짝 활짝 펴주면 기가 온 몸에 돌아 기운을 얻는 기분은 들어요. 실제로도 그러길 바라며... 컨디션이 좋지 않은게 느껴질 때에는 페이스를 조금 늦추는 편이에요. 오늘의 페이스는 553입니다. 몸이 조금 풀어지면 알아서 페이스는 올라오는데요. 그래도 무리하지 않고 욕심 내지 않은 러닝 이었습니다. 제 달리기를 보면 그 날 그 날 컨디션에 맞춰서 하는 편이라 전문적이거나 그렇지는 않아요. ㅎ 하지만 달리기 마일리지가 쌓여 자기만의 케이던스와 속력을 내어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 동아마라톤.. 2022. 12. 19.
오늘의 러닝 2022.12.14 오늘의 러닝기록 2022.12.14 밤에 함박눈이 오더니 새벽에 눈이 쌓인 새벽이었어요. 뽀득뽀득 눈 밟는 기분은 참 좋은데 몸이 움츠러 드네요. 그래도 달리기로 몸을 풀어봅니다. 회사에서 조금 감정이 날카로워지는 일이 있었어요. 왠만해서 저를 위해 되도록 감정에 날이 서면 살피려고 하는 편인데, 그럼에도 몸은 얼마나 예민한지 밤에 잠을 좀 설친 날이었네요. 살다보면 그런 날도 있는거죠 뭐.. 그럴 때 핵심습관 4가지에 집중해보라는 책을 읽었어요. 이 네가지 습관을 바꾸면 나머지 모든 습관은 시간 문제라는..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정리정돈, 운동, 글쓰기, 독서 입니다. 주변이 깨끗해지면 마음도 한결 나아지기도 하고 운동, 글쓰기, 독서는 어쩌면 마음과 몸의 청소 같아요. 불순물을 비워버리는 일... 2022. 12. 15.
오늘의 러닝 2022.12.13 오늘의 러닝 며칠 포스팅이 밀렸네요. 어쩌다 보면 이렇게 쌓이기 시작해요. 잊기 전에 기록을 남겨둡니다. 일이 몰릴 때는 일을 줄여야지.. 하면서도 잘 안됩니다. 인생이 마음대로 풀리지 않는것과 같은 이치겠지요. 남은 보름 간의 12월은 그래도 일을 좀 더 줄이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며 한 해를 돌아보고 싶은 바람이 있네요. 포케 좋아하세요? 운동을 하는 것만큼이나 건강한 식단을위해 노력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간단히 먹는 습관을 들이면 (물론 포케는 엄청 맛있고 양도 많아요) 몸도 적응을 합니다. 저는 술도 좋아하지만, 좋은 음식 먹으려고 노력도 하고 있어요. 나를 지탱해주는 몸과 마음을 잘 관리하는 '자기관리'는 저에게 늘 1순위 입니다. 올 한 해도 건강한 마무리 하세요 :) 여전히 새벽 기.. 2022. 12. 15.
오늘의 러닝 2022.12.12 오늘의 러닝 2022.12.12 밤이 길어졌어요. 하지만, 지난 주보다 나은 컨디션이네요. 어제 조금 장거리 러닝을 뛰고 났더니 역시 에너지가 조금 더 생긴 느낌이에요. 여러분들의 휴식은 어떤 건가요? 저는 달리기를 하는 것이 저의 휴식이자 충전 시간이기도 해요. 몸의 컨디션이 떨어져서 달리기를 못하면 더 떨어지는 것 같아요.. 운동중독인가... 오늘도 아침 일찍 일어나 차를 한 잔 마시고 운동센터에 들러 출근을 했습니다. 아침 달리기는 그 날의 시작을 활기차게 열어주는 효과가 있어요. 페이스를 보니 오늘 컨디션은 524였네요! 심박이 평소에 안정시에는 52-55 정도 되는 편이라 이렇게 아침에 심박을 올려주면 하루 종일 몸에서 체지방이 잘 타는 하루가 된다고 해요. (믿거나말거나 믿고싶은 정보 ㅎ) 기.. 2022. 12. 12.
오늘의 러닝 2022.12.11 오늘의 러닝 2022. 12. 11 올해가 이제 20일 남았네요. 한 해의 마무리 즘이면 늘 아쉬움으로 가득찹니다. 아침에 일어나 베란다에 나가 아침 공기를 체크합니다. 다행히 어제보다 공기가 많이 깨끗해졌네요! 춥긴 하지만, 야외 러닝에 도전해봅니다. 일부러 해가 뜨는 시간에 움직였어요. 오늘은 러닝 끝나고 온천에 가기 위해 가방을 챙겨 차를 가지고 출발했습니다. 집 앞 천변에 차를 주차하고 달리기를 천천히 달려보았는데요. 시작 1키로는 추웠지만, 곧 몸이 데워졌고 기분이 상쾌했어요. 저는 땀이 많은 편이라 얇은 옷을 끼어입고 달립니다. 일부러 달리던 길로 달리지 않고 회사 근처를 돌아 트랙이 있는 운동장에 들러서 트랙도 4-5바퀴 돌고 평소엔 차로 다니는 출퇴근 길을 처음으로 달려보았는데요, 회사를 .. 2022. 12. 11.
오늘의 러닝 2022.12.10 오늘의 러닝 2022.12.10 한 주가 마무리 되고 토요일 아침이었어요. 토요일이라 푹 자고 일어나 아침에 운동을 갔어요. 밖은 미세먼지가 심하더라고요. 산에 가고 싶은마음도 있었지만 컨디션이 평소같지는 않아서 그래도 가볍게 몸만 풀고 오기위해 운동을 나섰습니다. 이런 날은 실내운동이지요. 몸에서 약간의 호흡을 높여주고 땀을빼고나면 몸이 좀 가벼워 지는 느낌이에요. 이 느낌에 달리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평균 심박 149인 걸 보니 나름 괜찮았네요. 막판에 높아졌나봐요 ㅎ 동아마라톤 2023 올해 처음 하프를 달린 마라톤이 동아마라톤이었어요. 올해는 버츄얼로 이루어져서 혼자 뛰긴 했지만 내년에는 풀코스 도전이 목표중에 하나인데요, 동아마라톤 접수가 시작되었더라고요. 그런데..... 참가비가 많이 올랐어..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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