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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러닝 2022.12.10 오늘의 러닝 2022.12.10 한 주가 마무리 되고 토요일 아침이었어요. 토요일이라 푹 자고 일어나 아침에 운동을 갔어요. 밖은 미세먼지가 심하더라고요. 산에 가고 싶은마음도 있었지만 컨디션이 평소같지는 않아서 그래도 가볍게 몸만 풀고 오기위해 운동을 나섰습니다. 이런 날은 실내운동이지요. 몸에서 약간의 호흡을 높여주고 땀을빼고나면 몸이 좀 가벼워 지는 느낌이에요. 이 느낌에 달리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평균 심박 149인 걸 보니 나름 괜찮았네요. 막판에 높아졌나봐요 ㅎ 동아마라톤 2023 올해 처음 하프를 달린 마라톤이 동아마라톤이었어요. 올해는 버츄얼로 이루어져서 혼자 뛰긴 했지만 내년에는 풀코스 도전이 목표중에 하나인데요, 동아마라톤 접수가 시작되었더라고요. 그런데..... 참가비가 많이 올랐어.. 2022. 12. 11.
오늘의 러닝 2022.12.09 오늘의 러닝 2022.12.09 거의 감기가 나았다고 생각했는데, 한 번 아픈 몸이 쉬이 회복이 되지 않는다. 쉬어감이 필요하다는 몸의 신호이기도, 소리이기도 할게다. 그럴만도 했던 하반기 일정이었고, 언제나 내게 주어진 역할을 생각하면 이걸 어찌하나.. 싶다. 마치 마라톤을 달리기 전에 달려야 하는 거리를 보면 까마득 한 것 처럼.. 그러다 달리다 보면 어느 새 온 몸이 풀어져 부드럽게 관절이 돌아가고 나도 모르게 달리는 거리가 길어지는 것처럼.. 3일만의 러닝이었다. 어제 그제 새벽에 컨디션이 좋지않아 몸을 아꼈다. 물론 오늘도 완벽히 좋지는 않았지만, 가벼운 느낌이 들어 운동을 했는데, 역시 좋았다. 나의 쉼은 잠을 자는 것도 있지만 달리기도 또한 쉼이다. 마무리와 시작은 연결됨을_ 하루를 시작하고.. 2022. 12. 9.
[논어] 4-1-2. 맹모삼천지교 - 주변의 환경이 중요한 이유 "4편 이인 (理仁)" 4-1. 공자는 말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마을은 어짊이 중요하니, 가려서 어진 마을에 가서 살지 않는다면 어찌 사람을 보는 지혜를 가진 자이겠는가? 4-2. 공자는 말했다. "어질지 못한 사람은 (인이나 예를 통해 자신을) 다잡는 데 (잠시 처해있을 수는 있어도) 오랫동안 처해 있을 수 없고, 좋은 것을 즐기는 데에도 (조금 지나면 극단으로 흘러) 오랫동안 처해 있을 수 없다. 어진 자는 어짊을 편안하게 여기고 지혜로는 자는 어짊을 이롭게 여긴다." [책의 좋은문장 발췌] '본성[性]은 서로 비슷하나 익히는것 [習=學而時習] 에 의해 서로 멀어지게 된다."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의 교육을 위해 여러 차례 이사를 다녔다는 맹모삼천지교도 이 같은 마을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 2022. 12. 8.
마음을 움직인다는 건_ (Feat.손 편지) 바야흐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이다. 아주특별한 선물을 받았는데, 바로 손편지였다. 얼마만의 손편지였는지 기억조차 안나지만, 뜻밖의 따뜻한 선물을 받은 느낌이다. 편지에는 아니, 꼭꼭 눌러쓴 손편지에는 마음을 흔드는 힘이 있다. 연필을 잡고 꼭꼭 눌러쓴 모든 과정이 키보드를 두드리는 것과는 다른 감정을 전달해 주는 것만 같다. 때로는 말보다 글이, 그것도 직접 쓴 편지라면 뭔가 모를 풋풋함과 정성이 더 선명하게 전달되어 진다. 회사에서는 성과측정시기이자 내년 한 해의 목표를 세우고 있는 시기이다. 내 개인적으로도 1년을 지내오며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정리하는 시기이기도 하고... 성과에 대해 많은 이슈들이 있지만, 회사에서는 관리차원에서 숫자로 나타내어지는 숫자를 요구할 때가 많지만 내가 생각하는 성.. 2022. 12. 7.
오늘의 러닝 2022.12.06 오늘의 러닝 2022.12.06 어제는 가볍게 음주..를 하였어요 ㅎ 음주가 건강이나 달리기에 도움이 안되는 건 사실이지만, 연말이다 보니.. 좋은 에너지를 주는 모임이라면 저는 그것도 좋은 것 같아요. 음주건, 함께 마시는 차건, 함께 달리는 것이던 무언가 좋은 에너지를 준다는 것은 우리가 좋은 상태일 수 있도록 도움을 받는 일이기도 하니까요. 음주에 대한 자기합리화...인가...? ㅎ 오늘은 새벽에 경기가 있었지요, 아마 많은 분들이 새벽 4시에 알람을 맞추고 잠을 청했을 것 같은데요. 저의 알람은 늘 4시 30분, 그리고 5시 이렇게 두 번 입니다. 보통 첫번째 알람이 울릴 때 일어나는게 베스트 이지만, 요즘처럼 까만 새벽에는 눈만 감았다 떠도 늘 두번째 알람까지 지나쳐버릴 때도 많네요. 기록을 보.. 2022. 12. 6.
오늘의 러닝 2022.12.05 오늘의 러닝 2022.12.05 점점 밤이 길어진다. 새벽이 새까맣다. 보통 새벽 4시 반에 알람을 맞추고 일어나는데, 늦어도 5시 전에는 눈을 뜨려고 한다. 그런데 오늘은 5시 20분에 눈이 떠졌다. 운동을 갈까.. 말까.... 고민을 아주 잠깐 하다가 바로 일어나 이불을 정리했다. 얼굴을 씻고 양치를 하고나니 역시 일어나길 잘했다 싶다. 잠시 마음의 유혹을 이겨낸 나에게 쓰담쓰담... 오늘은 다시 나의 브룩스 글리세린과 함께 러닝을 해보았다. 목도 좀 나아졌고.. 그래도 운동 전후 스트레칭은 빼놓지 않는다. 글리세린의 러닝느낌은 말랑말랑 역시 기분이 좋다. 달리기 마일리지, 시간의 힘. 5키로를 달렸을 즈음. 다시 한 번 고민의 시간이 왔다. 그만 뛰고 스트레칭을 할까 아니면 그래도 10키로를 채워볼.. 2022. 12. 5.
오늘의 러닝 2022.12.04 오늘의 러닝 2022.12.04 일요일이 밝았다. 어제 치료를 받고 잤더니 한결 부드러운 아침이다. 새벽에 눈이 떠졌는데 잠이 오지 않아 그대로 일어났다. 운동을 갈까 말까.. 고민을하다가 사우나에 들렀다.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면 목이 10도는 더 돌아갈 것 같아서... 좋은 선택이었다. 새벽에 일찍 목욕을 하고 나면 기분이 그렇게 상쾌하다. ㅎ 상쾌한 기분으로 이어서 달리러 잠시 운동센터에 들렀다. 5키로를 뛰고 그만 뛸까 잠시 고민을 하다가 느낌이 나쁘지 않아서 조금만 더 뛰기로 하고 8키로를 뛰었다. 써코니 2일차 아직은 써코니와 친해지는 중이다. 통통 튀는 착화감이 재미있다. 기존에 신던 러닝화랑 다른 느낌이다. 이렇게 신발마다 모두 다른 느낌을 준다는 점이 재미있다. 누군가 써코니 엔돌핀은 스.. 2022. 12. 5.
오늘의 러닝 2022.12.03 오늘의 러닝 2022.12.03 날이 추워졌다. 며칠 전 둘째를 끌어안고 잤는데, 사실 둘째가 내 팔을 베고 잠들었고 나도 그대로 잠들었다는게 더 맞는 표현.. 그런데 자고 일어나 보니... 어랏.. 목이 이상하다.. 등... 날개쭉지까지도 이상하다.. 목이 돌아가지 않았다 며칠 지나면 괜찮겠지... 했는데 나이 탓인지, 겨울이 온 탓인지.. 나아지지 않는다. 그럼 좀 달려볼까... 하여 스트레칭을 하고 천천히 달려보았다. 심박이 5영역을 찍은 걸 보니.. 힘들었규나.. ㅎ 결국.. 이렇게... 오랜만에 한의원행... 담이 좀 심하게 온 것 같다고 했다. 손과 발에 침을 맞고 따땃한데 누워있으니 천국이 따로 없다. 겨울에 한의원 가서 치료 받고 누워있으면 몸이 쫙 풀리면서 나아지는 느낌이 든다. 물론 몇.. 2022. 12. 5.
오늘의 러닝 2022.12.02 오늘의 러닝 2022.12.02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갑자기 추워진 탓인지, 잠을 잘못 잔 건지 목이 잘 돌아가지 않는다. 그럼에도 달리기를 조금 이어나가 보았다. 늘 항상 같다. 침대에서 나오는 것 까지가 제일 어렵고 세수를 하고 나면 상쾌한 상태로 운동복을 챙겨입게 된다. 요즘은 좀 추워져서 긴팔 긴바지를 입고 달리기 시작한다. 나는 보통 7시 전에 운동을 마친다. 출근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때로는 출근시간이 있는것이 별로일 때도 있지만, 정해진 루틴을 잘 수행하게 도움을 주는 때가 더 많기는 하다. 하루 이틀 휴식은 정말 꿀인데, 계속 늦잠을 자보거나 휴식을 하다보면.. 내가 원하는 시간은 새벽운동시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목이 안돌아가고 담걸린 기분 같은 몸상태 치고는 잘 뛰어진 것 같다. 심박.. 202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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