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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러닝 2022.12.01 오늘의 러닝 2022.12.01 날씨가 정말 많이 추워졌어요.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도 짧았던 것 같은데, 어느새 이렇게 겨울이 되어있네요. 더군다나 오늘은 12월의 첫 날 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 하는 마지막 달은 늘 아쉬운 마음이 함께 하는 것 같아요. 저는 어제 잠을 잘못 잤는지.. 목이 돌아가지 않는 새벽을 맞이 했는데요, 간단히 몸을 풀고 조금 달리고 왔더니 그래도 약간 나아진 느낌이네요. 목감기에서 벗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기온이 훅 떨어져서.. 컨디션을 잘 지켜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의 페이스는 목이 안돌아가서 그런건지 조금 늦어졌네요 ㅎ 심박을 보니 컨디션이 많이 나쁘진 않은 것 같기도 하고요. ㅎㅎ 점점 높아진 심박은 3키로 지점 부터였네요. 달리고 나서 이렇게 기록을 보는 것은 .. 2022. 12. 1.
11월 러닝 정리 11월의 러닝정리 11월에 들어서면서 생각했던 목표?! 혼자의 목표가 있었는데요, 가능한 매일 10km를 달리자는 것이었어요.. 제 운동기록 수첩을 보니.. 11월 초에는 컨디션이 마구 마구 좋아지고 있을 때라.. LSD 훈련과 트랙러닝, 트레일러닝을 좀 더 해보려던 참이었었네요. ㅎ 다짐은 참 훌륭했어요. ㅎㅎ 하지만 무참하게.. 그 계획은 무너졌지만요.. 핑계 같지만... 아니 어쩌면 핑계일 수도 있겠네요. 예상치 못했던 출장도 많았고, 감기에 걸려 호되게 앓고 지나갔거든요. 왠만해서 잘 탈이 나지 않는데, 이번에는 무리를 좀 했었나봐요. 속도조절을 잘 하지 못한 제 불찰이지요. 트리는 예쁘고, 크리스마스는 다가오고, ㅎ감기는 약을 먹어도 일주일, 안먹어도 일주일. 이것은 국룰입니다 ㅎ 저는 커피를 .. 2022. 11. 30.
오늘의 러닝 2022.11.29 오늘의 러닝기록 2022.11.29 오랜만에 러닝기록을 남겨봅니다. 출장도 있었고 호되게 아픈 지난 1주일이었는데요, 그래도 며칠 쉬었더니 회복이 좀 되어서 아침에 여지없이 운동을 하고 출근을 했습니다. 다시 뛸 수 있어 행복해요. 2022. 11. 29.
맥파이 브루어리 in 제주 맥파이 브루어리 in 제주 "맥주... 좋아하세요?" 저는 애주가입니다. 술을 좋아하지요. 주종을 가리지 않는 편인데 그 중 맥주는 제게 물인듯 음료인듯, 즐기는 아이에요. 예전에.. 어렸을 때 기억을 해보면요. 맥주는 하이트, 오비, 카스 정도였던 것 같은데 요즘은 편의점이나 마트만 가도 정말 다양해진 맥주와 수제맥주집이 늘어나고 있어서 하나의 즐거움이기도 해요. 제주 출장을 마치고 시간이 남던 날이 있었는데요. 이 날, 저희 직원들과 함께 브루어리를 찾아가게 되었어요. 그... 이유는요. "뽀로로님, 크롱님, 오늘은 일정이 여유로운 편인데, 하고 싶은 거나 가고싶은 곳 있어요? 우리 제주까지 왔는데... 이런 시간이 주어졌으니 그래도 뭐 어디 산책이라도 갈까요?" 그 질문에 직원 1 뽀로로님은 "와 .. 2022. 11. 20.
해외공항에서 수하물 분실 시 대응방법 - 여행자보험이 필요한이유 해외공항에서 수하물 분실이라고? 내 짐....이 안왔을 때... 코로나 사태가 점점 풀리면서 최근 공항이용객들이 많아졌어요. 이번 10월 출장시에 저는 공항에서부터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 공항 체크인부터 라운지까지 1년 전, 아니 불과 몇개월 전보다도 훨씬 많은 여행객이 있었습니다. 이번 독일 출장에서 배운 것이 있지요, 그것은 바로 수.하.물. 분실 ㅎ 다시 겪고 싶진 않지만, 저같은 경험을 겪는 누군가에게, 그리고 미래의 이 기억을 잊은 저에게 도움이 되기위해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이번에 출장이었고 제가 이용한 여객기는 대한항공과 직항이 없던 관계로 German airlines(KLM 소속의 항공사)를 이용하였습니다. 인천을 출발해서 암스테르담을 거쳐 뒤셀도르프로 가는 여정이었거든요. 제가 체크인을.. 2022. 11. 19.
앗! 비가 오네, 우중러닝, 해! 말아? 날은 점점 쌀쌀해지고, 비도옵니다. 우중러닝, 해! 말아? 빗속에서 운동해도 안전한가요? 빗속에서 마지막으로 뛰어 본 기억이 언제였는지.. 기억 나시나요? 아주 어렸을 때로 기억하는데요. 어느순간부터인가 비가오면 당연히 우리는 밖에 나가는 것조차 꺼리기 시작했죠. 하지만 우중러닝은 더 많은 칼로리를 태워주고 기분을 좋게 해준다는 사실! (물론 하자마자 깨끗한 물로 샤워하는 것은 잊지 말아야하겠죠?)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이, 또 정신적으로 준비하고 적절하게 옷을 입는 것입니다. 적합한 러닝화와 러닝복이 아니면 미끄러지거나 너무 추워 부상을 입을 수 있으니까요. 빗속에서 달리면 어떤 이점이 있습니까? 빗속에서 땀을 흘릴 이유, 도대체 무엇이냐고요? 비가 올 때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는 경향이 있습.. 2022. 11. 18.
오늘의 러닝 2022. 11.17 지난 2일 러닝을 건너뛰고... 제가 왠만하면 아침운동은 빼놓지 않는 편인데, 사실 어제와 그제 아침운동을 못했어요. 아이가 아팠거든요. 갑자기 추워진 온도 변화도 있고 아직 4살 꼬마이다보니 자주 아프지 않는데, 가끔 이렇게 아픈날이 있습니다. 저녁까지 컨디션 좋게 잘 먹고 잘 놀고 하다가.. 잠들었는데, 아이가 귀가 아프다고 우는거에요. 울음이 긴 아이가 아닌데 2시간을 넘게 울다 잠들다 다시 깨서 울길래... 이상한 예감이 들어 결국 응급실에 다녀오게 됩니다. 첫째와 둘째 아이를 키우면서 자정이 넘어 응급실에 간 건 처음이었어요.. 왠만하면 밤에 아파도 집에서 잘 다독여서 재우고 아침에 병원에 가는 편이었고 응급실 분위기가.. 저는 너무 사실 무섭거든요... 정말 이런 저런 일들로 응급한 분들이 많.. 2022. 11. 17.
2022년 가을, 한라산 백록담 등산 [관음사 in 관음사 out] 한라산 백록담 등산 요약 2022년 11월 초, 관음사 in 관음사 out 총 거리 : 약 17.5km 소요시간 : 6시간 30분 (30분 휴식포함) 한라산 백록담 등산 요약 한라산 백록담에 갔던 것은 지난.. 11월 2일 이었어요. 출장일정이 많은 가을이라 그런지.... 출장에서 복귀하자 마자 제주에 출장이 잡혔지 모에요... 그리고 찾다보니... 제가 가야하는 곳은 제주대학교 였어요. 아라캠퍼스요. 그래서 부랴부랴 숙소를 먼저 알아봅니다. 그렇게 고른 숙소가 '제주 난타호텔'이었어요. 그런데 난타호텔 하면 연관검색어에 한라산 등반이 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후기에도 한라산 등반하기에 너무 좋은 숙소라고.... 아 이런기회를 또 놓칠 수가 있나요. 그렇게 제 마음은 한라산을 생각하며 콩닥거리기 시작.. 2022. 11. 16.
10km 러닝 훈련일지 2022.11.14 러닝훈련일지 11월에 들어서면서 다짐한 것이 하나 있었는데요, 제가 애청하는 마라톤 TV 아저씨 유튭에서 일반인 마스터즈 선수 중에 이병도 선수 인터뷰를 보고 자극을 받았었어요. 이병도 선수는 풀코스를 2시간 반 정도였나.. 아무튼 엄청난 페이스로 뛰시는 분인데요. 굉장히 겸손하신 것 같았어요. "달리기를 오래 뛸 수 있는 특별한 훈련방법이나.. 인터벌을 자주 하시나요?" 라는 질문에, "저는 사실 인터벌이나.. 다른 훈련을 잘 하지 않습니다. 그저 아침 저녁을 10km 씩 달리고 있어요." 라는 대답이 굉장한 울림을 주었거든요. 잘 달리고 싶은 마음에 우리는 어떻게 하면 더 잘 달릴 수 있는지, 빨리 뛸 수 있는지 묻곤 합니다. 물론 선수들 처럼 정해진 훈련법이 물론 존재하기도 하지만 본인에게 맞는 훈.. 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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