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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훈련일지] 2022.10.02 10월의 첫 주말, 롱위켄드로 시작한 기분 좋은 달이네요! 모두 즐거운 휴식 하셨나요? 9월에 엄청 잘 뛰어다니고 산타고 다니고 했더니 피곤이 한 번에 몰려온 듯 해요. 3일 거의 내내 쉬며 보냈습니다. 그랬는데도 아직 피곤한 느낌.. 몸이 휴식을 요하는 것 같아요. 이럴 땐 조금 뭐.. 슬로우 하게 가는 게 방법이겠지요? 그렇게 토요일은 거의 시체놀이를 하며 집에서 쉬고.. 일요일은 아침에 눈떴는데 가볍게 뛰고 싶어서 동네 한 바퀴 돌고 왔어요. 러닝 기록이에요. 조금 걷고 뛰고 또 걷고 ㅎㅎ 아침에 걷고 뛰고 걷고 하루를 움직임으로 시작하면 생기있는 하루가 시작되는 것 같아요. 러닝기록입니다. 525 페이스로 뛰었네요 ㅎ 50분 좀 안되게 뛰고 걷고 싶어서 또 한참을 걸었습니다. ㅎ 평소보다 심박이 .. 2022. 10. 4.
St.Louise 출장기록 feat. running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 세인트루이스 이야기를 좀 남겨볼게요. 세인트루이스 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저는 사실 미국 도시중에서도 낯선 이름의 도시였는데요, 출장 차 방문했던 기록을 정리해봅니다. 세인트루이스는 미국 미주리주에 있는 도시에요. 직항이 없어서 덴버에서 환승해서 갔습니다. 야구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저이지만, 세인트루이스하면 커디널스 팀만 생각이 나는데요. 그 외엔 아는 게 없어서 인 것 같아요. 처음 도시에 도착했을 때 트램같은 걸 타고 시내로 이동했는데, 도시 분위기도 좀.. 어둡게 느껴지고 흑인들이 많아서 약간 긴장했던 기억이 나네요.. 참 조용한 도시에요. 도착해서 숙소 근방에 공원이 있길래.. 저의 페이보릿 ㅎ 러닝을 할 만한 곳인지 일단 길을 나서봅니다. 일단 도시에 아주아주 크고 .. 2022. 10. 1.
[논어] 2-12. 흐르는 물처럼. "2편 위정(爲政)" 공자는 말했다. "군자는 (쓰임새가 한정된) 그릇 같은 존재가 아니다." [책의 좋은문장 발췌] "군자가 되려는 사람이 진중하지 못하면 위엄을 갖출 수 없고, 배우면 고집불통에 빠지지 않는다. (늘 진중하면서 배우려난 자세를 잃지 않으려면) (자기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고, (남들에게) 믿음을 주어야 하고, 자기보다 못한 사람과는 벗하지 말며, (자신에게) 허물이 있으면 고치기를 꺼려해서는 안된다. "자공이 "저는 어떻습니까?"라고 묻자 공자는 말했다. "너는 그릇이다." 이어 자공이 "어떤 그릇입니까?"라고 묻자 공자는 말했다. "나라의 제사에 사용될 만한 귀중한 그릇이다." [내 생각정리] 자기주관이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사람, 어떤 것이 좋다 할 수 있는가. 칼과 솜과 같은 .. 2022. 9. 30.
[논어] 3-19. 윗사람과 아랫사람의 예의 "3편 팔일 (八佾)" 정공이 물었다. "임금은 신하를 어떻게 부려야 하고, 신하는 임금을 어떻게 섬겨야 하는가?" 공자가 대답했다. "임금은 신하를 예로써 부리고, 신하는 임금을 충으로 섬겨야 합니다." [책의 좋은문장 발췌] 이는 부모가 자식에게 자애를 다하고 자식은 부모에게 효도를 다해야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자애와 효는 상호윤리 적인 것이다. 굳이 어느쪽이 우선하냐고 묻는다면 개인적으로 임금의 예와 부모의 자애가 앞선다고 말하고 싶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하지 않는가?여대림의 풀이는 책임을 각각 자신에게 돌리고 있다는 점에서 눈여겨볼만하다."군주가 신하를 부림에는 신하가 충성하지 않을까봐 걱정하지 말고 자신의 예가 지극하지 못할까봐 걱정해야 하며, 신하가 군주를 섬김에는 군주가 예가.. 2022. 9. 30.
10km, 428 pace!! 훈련일지 2022.09.30 휴일을 앞둔 즐거운 금요일 입니다. 10월은 월요일 휴일이 두 번이나 있는 인간적인 달이네요. 벌써 9월의 마지막 날이라니 시간 가는 게 믿겨지지 않아요. 개인적으로는 11월까지는 출장도 많고 일도 많은 달이라 체력을 높여놓는 게 더 필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어제는 늦게 잠들고 중간중간 잠도 깨고 푹 쉬지는 못했는데, 이상하게 오늘 기록이 좋아졌어요. 하지만 심박을 보니.. 평소보다 높아요. 아마 몸에 부하가 조금 더 있었나봐요. 사실 5키로 지점에서 명치 통증이 느껴졌어요. 오래 달리다 보면 저는 가끔 명치 통증이 느껴지는데요, 오늘은 통증을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여보려고 노력했어요. '명치야, 너 또 아프구나.. 내가 다른 근육 힘을 더 써볼게..' 라는 마음으로 다리에 힘을 더 주고 뛰어봤더니.... 2022. 9. 30.
러닝훈련일지 2022.09.29 즐거운 목요일 입니다. 오늘은 마이마운틴이라는 기계로 업힐 트레이닝을 진행하였는데요, 마이마운틴은 오르막 경사도를 최대 50도까지 올릴 수 있어 오르막길 달리기 연습에 좋은 기구 입니다. 주로 트레드밀과 로드런을 훈련하지만 오늘은 다른 근육을 자극해보고 싶어 1km 러닝을 트레드밀로 4분대 뛰어주어 몸을 데워주고 바벨 데드리프트와 바벨 스쿼트, 바벨 런지를 통해 하체 근육운동을 20분 정도 진행한 후, 마이마운틴에서 30분 정도 속도와 경사도를 조절하여 달리는 훈련을 했습니다. 트레이닝 데이터는 아래와 같습니다. 평소와 다른 패턴으로 움직였더니 심박도 페이스도 춤을 추네요 ㅎㅎ 몸에 자극을 주려면, 운동방식을 자주 바꾸어 주면 된다고 합니다. 순서나 난이도 조절을 통해 같은 운동이지만 다양한 근육자극을 .. 2022. 9. 29.
10km, 4분페이스! 너 내꺼하자!! 안녕하세요! 기분 좋은 수요일입니다. 저는 오늘도 여지없이 운동을 하고 출근을 하였는데요, 어제 처음 10km 지속주를 4키로대로 뛰고나서 이 느낌을 잊지 않기위해 오늘은 굳히기 작업! 10km 반복 지속주를 하였습니다! 어제와 비슷한 결과가 나왔는데 전체 페이스에서 8초 앞당겨졌네요! 트레드밀 기록이지만, 이 기록이 좋아지면 야외러닝 기록도 좋아질거라 믿어요. 최근 연휴에 4일 4산과 지난 주말 지리산 산행을 했더니, 건강한 기운이 몸에 가득 채워졌나봅니다. 내년에는 풀코스 마라톤을 도전하는게 목표인데 다치지 않고 연습해서 꼭 이뤄보고 싶네요! 오늘의 러닝 데이터는 아래와 같습니다! 재테크는 몰라도 몸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앞으로의 날들이 더 기대되는 요즘입니다! 꾸준한 근저축, 심폐지구력 저축! 우리.. 2022. 9. 28.
10km, 4분 페이스 첫 지속주 2022. 09.27 오늘은 즐거운 화요일 입니다! 요즘은 제가 운동영상 대신 달리기와 등산에 빠져살고 있는데요! 여름에 한참 더워서 산에 많이 못다니다가 요즘엔 날씨가 너무 아름다워서 시간만 나면 산에 가고 있었어요. 달리기는 매일 조금씩이라도 뛰는 편이고요! 오늘은 기분 좋은 날입니다. 처음으로 평균페이스 4분대가 나왔거든요! 오늘 기록 한 번 보실까요 ㅎ 10키로 달리기에 48분이 걸렸어요! 페이스가 445라니!! 제가 처음 보는 페이스이긴 해요 ㅎ 처음 달리기할 때 630-700 에서 시작해서 한참을 530에 머물러 있었는데요. 최근 등산을 하면서 하체 근력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당기기 능력이 조금 좋아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 케이던스도 좋고 평균심박 152로 나쁘지 않아요. 최대 심박은 마지막에 200미터 정도 전.. 2022. 9. 27.
지리산 천왕봉 등산기 220924 날씨가 참 아름다운 주말이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날씨에는 역시! 아웃도어 아니겠습니까.. ㅎ 지난 주 공룡능선을 정복하고, 제 마음속에 자라는 작은 속삭임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지리지리... 지리산 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해발로 따지면 가장 높다는, 천. 왕. 봉.. 또.. 너무 궁금한거에요..... 가고싶은거에요... 그래서...지리산을 택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택한다는 중산리 코스를 검색해보아요. 그리고는 갑니다. 이 날의 브리핑을 해보면, 중산리 - 로타리대피소 - 천왕봉 - 장터목대피소 - 중산리 원점회귀코스였고요 총 주행시간 휴식포함 6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사실 그 전날 음주를 좀 했어요.. ㅎ 저는 애주가라서 ㅎ 불금을 그냥 보내기엔 너무 아쉽...잖아요? 저만 그.. 202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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