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585 [등산] 설악산 울산바위 등산기 2022년 9월 오대산을 탄 다음 날, 저는 설악산에 향했어요. 원래는 공룡능선을 가려던 계획이었는데요.. 일찍 자고 새벽 2시에 일어나야지 했는데, 그래서 알람도 새벽 1시 반에 맞춰두고 일찍 잠든다고 누웠는데 불도 끄고 핸드폰도 충전기에 꽂은채로.. 알람울리면 일어나서 꺼야 할 수 있게.. 그렇게 만반의 준비를 하고 누웠는데.. . . . 왜 그런 날 있잖아요.. 몸은 충분히 피곤한데 잠이 안오는 거에요... 아무래도 잠자리가 바뀌기도 했고 제가 사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낯선 도시이기도 했고?! 잠에 들어야지 들어야지 했던 생각이 강박이 되었나... 잠에 든 듯 만 듯 한 느낌인데.. 세.상.에... . . . 알람이 울려요. 오잉......... 알람을 끄고 일어나려는데 순간, 잠이 쏟아집니다... 망했다....... 2022. 9. 16. [논어] 1-14~16. 진정한 배움이란. "1편 학이(學而)" 공자는 말했다. "무릇 군자가 되려고 하는 자는 먹을 때 배부름을 구하지 않고 거처할 때 편안함을 구하지 않으며, 또 일을 할 때는 민첩하게 하고 말은 신중하게 하며, 이어 도리를 갖추고 있는 사람에게 찾아가 잘잘못과 옳고 그름을 바로잡는다면 (설사 그가 문을 아직 배우지 않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문을) 배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이를 수 있다." [책의 좋은문장 발췌] 공자는 "말은 어눌하려고 애쓰고, 행동은 민첩해야한다"라고 말한다. 일을 행할 때는 민첩하고 신속하게 하고 말을 할 때는 신중하게, 즉 일부러 어눌한 듯이 하라는 말이다. "가난하지만 (도에 따라) 즐거이 살 줄 아는것(사람)과 부유하지만 예를 좋아하는 것(사람)에는 비할 바가 못 된다." 그 대표적인 제자가 안회이.. 2022. 9. 15. [등산] 오대산 소금강뷰 - 백운대까지 연휴에 다녀온 산 이야기를 풀어볼게요. 저는 이번 연휴에 4일 5산을 하였어요. 일정은.. 바로... 1일차 계룡산(웜업) - 2일차 오대산 (10km하이킹) - 3일차 설악산 울산바위 (13km등산) - - 4일차 설악산 공룡능선 (마등령에서 중도포기) 7km / 소백산 (10km) 하하.. 살다 살다 제 경험에도 이런 산마니 일정은 처음이었는데요. 산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그저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저는 장거리 운전은 그렇다 쳐도 차 막히는 장거리 운전은 극혐하는지라 새벽 일찍 출발하였어요. 제가 사는 곳에서 강원도는 꽤 멀거든요... 다행히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있어서 새벽에 출발했더니 그리 힘들지 않게 강원도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공기만으로도 맑고 좋은 강원도. 올해가 제가 살면서 강원도를 가장 .. 2022. 9. 15. [등산] 계룡산 빈계산 등산기록 2022.09.08 연휴 전, 오전 근무만 하고 오후에 아이 픽업 일정이 있어서 퇴근을 하고 나오는데.. 하늘이 너무 예쁜거에요. 집에 가면 자꾸만.. 소파가 저를 누우라고 불러서.. 퇴근 하던 그 길로.. 저는 산으로 향했어요. ㅎㅎㅎ 제 트렁크에는 항상 등산화와 러닝화, 그리고 운동복 한 벌은 기본으로 들어있어요. 이렇게 넣고다니면, 차타고 가다가 어딜 걷고 싶거나 달리고 싶으면 언제든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수통골 주차장에서 시작하면 어렵지 않은 코스로 빈계산을 오를 수 있어요. 만약 등산에 조금 더 자신있다 하시는 분들은 앞 쪽 탐방지원센터 쪽으로 가셔서 도덕봉 방향으로 오르시길 추천드릴게요. 도덕봉 방향은 경사가 가파른 편이에요. 빈계산은 경사도 가파르지 않지만, 경치를 감상하기에 더 좋아요. 저희.. 2022. 9. 14. [러닝] 오늘의 달리기 2022.09.08 모두 명절 잘 보내셨나요? 그간 밀린 포스팅을 조금 남겨볼게요... 저는 추석에 산을 뛰어노느라... 전자기기와는 최대한 멀리하고 살았어요... 아침 달리기는 트레드밀에서 진행했어요. 5키로 살짝 넘게 진행했고요 페이스는 5분대로 컨디션이 좋은 아침이었네요. 아침에 달리기를 하고 나면 하루가 가볍게 시작되어요. ^^ 연휴를 앞두고 설레는 오전이기도 했고요. 저는 이 날 큰 아이 픽업 때문에 오전근무 후에는 자유였는데요, 아침 출근이 이르다보니 퇴근도 이른 편이에요. 아이를 픽업 가기 전, 시간이 남아 저는..... 산에 갑니다. ㅎㅎ 워밍업 겸 짧게 산을 타고 왔는데요. 그 기록은 다시 남길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와 구독을 눌러주세요 ^^* Get your body toned .. 2022. 9. 14. [논어] 1-8. 나의 주변에는 어떤 사람이 있나요. "1편 학이(學而)" 공자는 말했다. "군자가 되려는 사람이 진중하지 못하면 위엄을 갖출 수 없고, 배우면 고집불통에 빠지지 않는다. (늘 진중하면서 배우려는 자세를 잃지 않으려면) (자기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고 (남들에게) 믿음을 주어야 하고, 자기보다 못한 사람과는 벗하지 말며, (자신에게)허물이 있으면 고치기를 꺼려해서는 안된다." [책의 좋은문장 발췌] 공자는 진중함을 갖추려면 자기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고 남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는 충효제신 모두에 해당하는 기본적인 태도이다. 널리 사람을 사귀더라도 자기보다 못한 자는 벗하지 말고 자기 자신에게 허물이 있으면 그것을 바로잡는 것을 꺼려서는 안된다고 강조한다.남보다는 자기 자신에게서 문제해결의 단서를 찾으라고 권하는 것이다.. 2022. 9. 10. Strong Abs 복근 및 코어강화 II Strong Abs 복근 및 코어강화 II 영상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영상은 옆구리 코어와 하체 햄스트링 자극이 함께 되는 영상입니다. 첫번째 동작은 먼저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한 쪽 발을 뻗어주시고 양손은 머리 뒤로 깍지를 껴주고 시작합니다. 자극이 오는 지점까지 아래로 내려가 주시고 양쪽 반복해주세요. 두번째 동작은 누워서 진행합니다. 양손은 동일하게 깍지 낀 상태에서 머리뒤로 넘기시고 머리를 살짝 들어올린 상태에서 다리를 한쪽 씩 가슴 가까이로 가져옵니다. 복근이 자극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어요. 여기에서 가능하신 분들은 발끝을 하늘을 향하게 직각 다리를 만들어 주세요. 더 큰 자극이 느껴집니다. 마지막 동작은 양쪽 다리를 쭉 뻗은 상태에서 가슴으로 동시에 가져와 주면서 다리를 굽혀줍니다. 오늘.. 2022. 9. 7. [러닝] 오늘의 러닝 10km 즐거운?! 화요일 입니다. 오늘은 태풍 소식으로 어제저녁부터 뉴스가 시끌시끌 합니다. 그럼에도 오늘 아침에 일어나 운동을 갔다 출근을 했어요. 제가 사는 곳은 생각보다 많이 비가 오지는 않았어요. 여느때와 같이 몸을 가볍게 풀어주고 뛰기 시작했어요. 오늘은 10km를 뛰었네요. 그 날 그 날 달리고 싶은만큼 뛰자라는 생각으로 뛰어요. 몸이 조금 가벼운 날도 조금 무거운 날도 있기 마련이니까요.. 10키로 까지는 되도록 비슷한 페이스로 뛰려고 하고 10km 이후에는 속도를 좀 빠르게 해서 마무리 짓는데요. 오늘은 300미터 즘 뛰었네요. 점점 빠르게 뛸 수 있는 거리도 늘려보려고 합니다. 케이던스가 꽤 높게 잡히네요. 180이 좋다고 하는데.. 뭐 일단 지켜보는거로.. 예전에는 150 정도 나왔었으니.. .. 2022. 9. 6. [논어] 1-4. 내 안에 아이가 산다. "1편 학이(學而)" 증자는 말했다. "나는 매일 세 가지로 내 자신을 살핀다. 남을 위하여 일을 도모함에 최선의 마음을 다하지 못한 것은 없는가? 벗과 사귐에 믿음을 주지 못한 것은 없는가? 스승으로부터 전수받은 것을 제대로 익히지 못한 것은 아닌가?" [책의 좋은문장 발췌] 남이 자신을 알아주기보다는 남을 위하여 일을 도모하되 조금의 사심도 없이 진심을 다하였는가를 먼저 살핀다. 증자는 스승 공자를 모범으로 삼아 오로지 자신의 내면을 닦는 데 전념했던 인물이다. [내 생각정리] 내면을 다스리는 것은 외면을 바꾸는 일만큼이나 쉽지 않다. 몸의 모양을 바꾸어 내는 것도 엄청난 노력을 요하는데, 그를 유지하는 것도 적지 않은 노력이 계속되어야 한다. 내면은 말해무얼하나, 사람이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말이 .. 2022. 9. 5.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6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