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달리기91

호놀룰루 러닝 2023. 1. 2 짬나면.. 러닝하는! 2023년의 첫 시작은 출장으로 맞이하게 되었어요. 한 해의 마무리를 다 하기 바로 전, 출장이 생겼는데요. CES였어요. 사실 회사에서 가라고 했다기 보다는 제가 너무 궁금해서 가보고 싶던 전시라 제가 서둘러 준비한... 일이었지요. 돈을 받고 일하면 일이된다고 하고 돈을 받지않고 즐기면서 하는 건 놀이라고 하지요. 저는 저의 일이 돈도 너무 중요하지만 제가 즐기면서 배우는 데 더 큰 장점이 있다고 믿고 있어요. 다행히 누구도 걷지 않은 길을 걷는다고 할 때 지원해주는 감사한 회사이기도 하고요 (갑분.. 대표님 감사..) 그런데 직항 항공이 없었어요. CES는 워낙 유명한 전시회이기도 하고 보통 4개월 전에 라스베가스 직항편은 완판된다고 해요. 그래서... 준비가 늦고 늦은 저는... 2023. 1. 30.
[D-88] 러닝훈련일지 2022.12.21 / 2 hrs. 술 마신 다음날 달리기 하는 이유 연말입니다. 연말답게.. 요즘 참 술자리가 잦은데요... 100일도 남지않은 풀마라톤 뛰려면 정신차리고 훈련을 해야할 것 같은데... 애주가인 저는... 음... 일단 연초까지는 조금 풀어져 지내려고 합니다. 엊그제 저녁에도 팀원들과 회식자리가 있었어요. 저녁 회식을 자주 갖지 못하기 때문에 매우 소중한 자리기도 했어요. 하지만 지나고 보니 술이 저를 마셔버린 것 같은... 새 술은 새 몸에 담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ㅎㅎ 2시간을 달렸는데요, 아쉽게도 100미터를 못채우고 ㅎ 100미터 부족한 하프 거리를 뛰었습니다. 왜 이렇게 달릴까요, 새벽에 일어나 운동을 가서 달리기로 하루를 시작하는 일은 걱정없이 마음을 쏟는 유일한 시간이기도 했는데요. 그렇게 1년, 2년... 마.. 2022. 12. 22.
오늘의 러닝 2022.12.14 오늘의 러닝기록 2022.12.14 밤에 함박눈이 오더니 새벽에 눈이 쌓인 새벽이었어요. 뽀득뽀득 눈 밟는 기분은 참 좋은데 몸이 움츠러 드네요. 그래도 달리기로 몸을 풀어봅니다. 회사에서 조금 감정이 날카로워지는 일이 있었어요. 왠만해서 저를 위해 되도록 감정에 날이 서면 살피려고 하는 편인데, 그럼에도 몸은 얼마나 예민한지 밤에 잠을 좀 설친 날이었네요. 살다보면 그런 날도 있는거죠 뭐.. 그럴 때 핵심습관 4가지에 집중해보라는 책을 읽었어요. 이 네가지 습관을 바꾸면 나머지 모든 습관은 시간 문제라는..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정리정돈, 운동, 글쓰기, 독서 입니다. 주변이 깨끗해지면 마음도 한결 나아지기도 하고 운동, 글쓰기, 독서는 어쩌면 마음과 몸의 청소 같아요. 불순물을 비워버리는 일... 2022. 12. 15.
오늘의 러닝 2022.12.12 오늘의 러닝 2022.12.12 밤이 길어졌어요. 하지만, 지난 주보다 나은 컨디션이네요. 어제 조금 장거리 러닝을 뛰고 났더니 역시 에너지가 조금 더 생긴 느낌이에요. 여러분들의 휴식은 어떤 건가요? 저는 달리기를 하는 것이 저의 휴식이자 충전 시간이기도 해요. 몸의 컨디션이 떨어져서 달리기를 못하면 더 떨어지는 것 같아요.. 운동중독인가... 오늘도 아침 일찍 일어나 차를 한 잔 마시고 운동센터에 들러 출근을 했습니다. 아침 달리기는 그 날의 시작을 활기차게 열어주는 효과가 있어요. 페이스를 보니 오늘 컨디션은 524였네요! 심박이 평소에 안정시에는 52-55 정도 되는 편이라 이렇게 아침에 심박을 올려주면 하루 종일 몸에서 체지방이 잘 타는 하루가 된다고 해요. (믿거나말거나 믿고싶은 정보 ㅎ) 기.. 2022. 12. 12.
오늘의 러닝 2022.12.09 오늘의 러닝 2022.12.09 거의 감기가 나았다고 생각했는데, 한 번 아픈 몸이 쉬이 회복이 되지 않는다. 쉬어감이 필요하다는 몸의 신호이기도, 소리이기도 할게다. 그럴만도 했던 하반기 일정이었고, 언제나 내게 주어진 역할을 생각하면 이걸 어찌하나.. 싶다. 마치 마라톤을 달리기 전에 달려야 하는 거리를 보면 까마득 한 것 처럼.. 그러다 달리다 보면 어느 새 온 몸이 풀어져 부드럽게 관절이 돌아가고 나도 모르게 달리는 거리가 길어지는 것처럼.. 3일만의 러닝이었다. 어제 그제 새벽에 컨디션이 좋지않아 몸을 아꼈다. 물론 오늘도 완벽히 좋지는 않았지만, 가벼운 느낌이 들어 운동을 했는데, 역시 좋았다. 나의 쉼은 잠을 자는 것도 있지만 달리기도 또한 쉼이다. 마무리와 시작은 연결됨을_ 하루를 시작하고.. 2022. 12. 9.
오늘의 러닝 2022.12.02 오늘의 러닝 2022.12.02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갑자기 추워진 탓인지, 잠을 잘못 잔 건지 목이 잘 돌아가지 않는다. 그럼에도 달리기를 조금 이어나가 보았다. 늘 항상 같다. 침대에서 나오는 것 까지가 제일 어렵고 세수를 하고 나면 상쾌한 상태로 운동복을 챙겨입게 된다. 요즘은 좀 추워져서 긴팔 긴바지를 입고 달리기 시작한다. 나는 보통 7시 전에 운동을 마친다. 출근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때로는 출근시간이 있는것이 별로일 때도 있지만, 정해진 루틴을 잘 수행하게 도움을 주는 때가 더 많기는 하다. 하루 이틀 휴식은 정말 꿀인데, 계속 늦잠을 자보거나 휴식을 하다보면.. 내가 원하는 시간은 새벽운동시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목이 안돌아가고 담걸린 기분 같은 몸상태 치고는 잘 뛰어진 것 같다. 심박.. 2022. 12. 2.
11월 러닝 정리 11월의 러닝정리 11월에 들어서면서 생각했던 목표?! 혼자의 목표가 있었는데요, 가능한 매일 10km를 달리자는 것이었어요.. 제 운동기록 수첩을 보니.. 11월 초에는 컨디션이 마구 마구 좋아지고 있을 때라.. LSD 훈련과 트랙러닝, 트레일러닝을 좀 더 해보려던 참이었었네요. ㅎ 다짐은 참 훌륭했어요. ㅎㅎ 하지만 무참하게.. 그 계획은 무너졌지만요.. 핑계 같지만... 아니 어쩌면 핑계일 수도 있겠네요. 예상치 못했던 출장도 많았고, 감기에 걸려 호되게 앓고 지나갔거든요. 왠만해서 잘 탈이 나지 않는데, 이번에는 무리를 좀 했었나봐요. 속도조절을 잘 하지 못한 제 불찰이지요. 트리는 예쁘고, 크리스마스는 다가오고, ㅎ감기는 약을 먹어도 일주일, 안먹어도 일주일. 이것은 국룰입니다 ㅎ 저는 커피를 .. 2022. 11. 30.
오늘의 러닝 2022.11.29 오늘의 러닝기록 2022.11.29 오랜만에 러닝기록을 남겨봅니다. 출장도 있었고 호되게 아픈 지난 1주일이었는데요, 그래도 며칠 쉬었더니 회복이 좀 되어서 아침에 여지없이 운동을 하고 출근을 했습니다. 다시 뛸 수 있어 행복해요. 2022. 11. 29.
앗! 비가 오네, 우중러닝, 해! 말아? 날은 점점 쌀쌀해지고, 비도옵니다. 우중러닝, 해! 말아? 빗속에서 운동해도 안전한가요? 빗속에서 마지막으로 뛰어 본 기억이 언제였는지.. 기억 나시나요? 아주 어렸을 때로 기억하는데요. 어느순간부터인가 비가오면 당연히 우리는 밖에 나가는 것조차 꺼리기 시작했죠. 하지만 우중러닝은 더 많은 칼로리를 태워주고 기분을 좋게 해준다는 사실! (물론 하자마자 깨끗한 물로 샤워하는 것은 잊지 말아야하겠죠?)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이, 또 정신적으로 준비하고 적절하게 옷을 입는 것입니다. 적합한 러닝화와 러닝복이 아니면 미끄러지거나 너무 추워 부상을 입을 수 있으니까요. 빗속에서 달리면 어떤 이점이 있습니까? 빗속에서 땀을 흘릴 이유, 도대체 무엇이냐고요? 비가 올 때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는 경향이 있습.. 2022. 11. 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