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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rtan Race 2023 스파르탄레이스 사전접수정보 2023 스파르탄레이스 장소 : 강원도 삼척 맹방 해수욕장 일시 : 2023.10.21-22 스파르탄레이스, 한참 기능성 운동, 크로스핏에 빠져있을 때 알게 되었던 대회인데요. 저는 2021년 동해 망상해수욕장에서 12월 한겨울에 가장 짧은 코스 5km Sprint 를 했었고, 작년 9월, 고성에서 10km Super 코스를 완주했어요. 이제 남은건!! 21km Beast 코스인데요, 스프린트와 수퍼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글을 참고해주세요! https://jenniefit1.tistory.com/entry/2021-%EC%8A%A4%ED%8C%8C%EB%A5%B4%ED%83%84%EB%A0%88%EC%9D%B4%EC%8A%A4-%EC%BD%94%EB%A6%AC%EC%95%84-%EB%8F%99%ED.. 2023. 8. 18.
하루 10km 달리기 2023.08.18 마라톤 준비 마일리지 300km 이상, 하루 10km 이상 하반기 마라톤을 준비하면서 사실 지난달부터 시작했어야 하는데, 지난 달엔 250km 정도 뛰었고 이번달 부터 마일리지 300 km 이상을 채우려고 노력중입니다. 하루 10-15km를 달리려고 시간을 좀 더 달리기에 쏟고 있는데요, 대회 때 덜 힘들게, 즐기기 위함이에요. 새벽 4시 반, 저의 기상시간 입니다. 아침에 체육관에 입고갈 옷은 화장대 앞에 준비하고 자요. 눈뜨자 마자 화장실을 가고, 볼일, 세수 양치 마치고 바로 옷을 입습니다. 갈아입을 옷과 영양제를 챙기고 바로 체육관으로 향하지요. 물론, 늦잠을 자는날도 있어요. 그런 날은 유독 고민이 되요. '운동을 갈까, 쉴까... 쉬는김에 하루 휴가를 쓸까...' 달콤한 고민을 하다가... 그.. 2023. 8. 18.
계족산 황토둘레길 트레일런 2023.08.13 계족산 황토길 feat. 두통이 사라지는 길?! 계족산 황토길에서 트레일런 훈련이 있던 주말이었어요. 계족산 황토길은 대전에서 잘 알려진 맨발트레킹 코스인데요, 경사가 완만한 편이라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도 무리는 없어보였어요. 저도 방문은 처음이었는데, 길이 아주 좋더라고요. 놀이터도 있고, 중간 중간 쉴 수 있는 벤치도 많아서 많은 분들이 산책을 하고 계셨어요. 산림욕하기에 좋고 피톤치드가 많아서 스트레스 날리기에도 아주 좋은 곳이라고 해요. 이 길은 지역 소주회사 '맥키스컴퍼니'회장님이 조성해 주신 길이라고 들었어요. 어느 날 하이힐을 신고 가는 여성분을 보고 신발을 대신 내어주고 맨발로 걷는데, 그 날 너무 머리가 맑게 잠을 잘 자서 이 곳에 황토길로 조성하셨다고 하지요. 세상에 이렇게 좋은 분들이.. 2023. 8. 17.
815 지리산 산행 20km (성삼재-노고단-삼도봉-화개재-뱀사골) 815 지리산 산행기 코스 : 성삼재 - 노고단 - 삼도봉 - 화개재 - 뱀사골 (약 20km) 소요시간 : 쉬는시간 포함 약 9시간 (3am - 12pm) 815 광복절, 모두 즐거운 휴일 보내셨나요? 저는 이번에 SRT분들과 지리산에 다녀왔는데요, 밤 11시에 출발해서 새벽부터 등산하는 무박2일 코스였어요. 제가 그동안 해 본 등산은 그래도 자고 일어나 새벽 4-5시에 출발하는 일정이 대부분이었는데, 까만밤 무수면상태에서 출발해보는 첫 경험이었지요. 처음 세환선배가 글을 올렸을 때, 사실 제가 저요! 하고 저도 모르게 댓글을 달았어요. 용.감.하.게. ㅎ (나중에 알았어요.. 왜 댓글이 달리지 않았는지... 대부분의 신입들이 겪는... 코스라고 들었습니다만... 함부로 가면 안되는 길이었다는걸요..... 2023. 8. 16.
우중런 훈련과 몸보신 갑자기 비가! 아니, 예보도 없었는데!!! 주말 훈련이 있던 토요일이에요. 비온다는 예보를 못본건지 몰랐던건지, 예상을 못했는데, 비가 오는 게 아니겠어요, 아직 새벽 5시 반은 해가 뜰랑 말랑... 어두운 하늘입니다. 주차하고 운동하러 가는 길이에요. 조금 일찍 도착해서 몸을 풀어보기로 했지요. 스트레칭을 가볍게 하고 공원을 살짝 뛰어 보는데요, 저보다 먼저 와서 뛰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비가 올 줄 몰랐지만 비가 오기 시작했고, 어차피 땀으로 젖나 비로 젖나 젖을 몸... 그냥 뛰어 봅니다. 사실 신발이 젖는 느낌이 싫어서... 지금까지는 비가 오면 실내러닝을 주로 했어요. 러닝화 소재는 메쉬라 물에 더욱 약하거든요... 젖은 신발 신고 뛰면 발에 물집 잡혀요... 이 날도 공원 2회전이 목표였지만.. 2023. 8. 14.
마라톤 준비 2023.08.11 내가 달리는 이유 뛰는 사람은 몸을 움직여 머리를 비워낸다. 머리와 함께 마음을 비워내기도 하고.. 때로 불안한 마음, 두려운마음, 불편한 마음이 들 때 그것을 잊게 해주는 것. 내가 몰입할 수 있는 것. 그렇게 달리고 나면, "괜찮아, 그럴 수 있지."라는 마음이 든다. 좋아하는 것이 있어 다행이다. 감사한 아침이다. 오늘의 훈련일지 2023.08.11 어제 저녁부터 허리가 뭉근-하게 아팠다. 아픈것과 근육통의 경계..? 요즘 달리기 마일리지를 높이느라 준비운동과 마무리 스트레칭을 조금 소홀히 했더니 몸이 반응을 하는 거 같기도 하다. 스트레칭은 꼭 해줘야 근육 뭉침을 방지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여전히 허리가 조금 불편하다. 어제 달리기 자세에 문제가 있었거나, 하루종일 책상에.. 2023. 8. 11.
마라톤준비 2023.08.10 훈련일지 2023.08.10에 앞서.... 태풍 이야기 먼저 해볼게요 카눈, 이런 태풍은 처음이야 어제 저녁부터 요란한 비가 내리기 시작했지요, 제 6호 태풍 '카눈'은 어제 제주도를 거쳐 오늘 오전 경남 통영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이 되었는데요, 제가 있는 곳에도 어제 저녁부터 강한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우리나라는 내일까지 태풍 영향권에 든다고 하니, 모두 비 피해 없게 조심하시길 바래요. '카눈'이 특이한 이유는 남해안에 도착하는 태풍은 보통 편서풍 때문에 동해안으로 빠져나가는데, 카눈은 수도권까지 올라간다는 점이에요. 지난 100년 태풍 역사에서도 잘 없는 케이스라고 하네요. 중국으로 향하다가 갑자기 우리나라 쪽으로 확 방향을 틀어버렸고, 예상 경로를 벗어나는 태풍계의 돌연변이같다고 합니다. 초속.. 2023. 8. 10.
마라톤 준비훈련 2023.08.09 마라톤 준비훈련일지 부제: 달리기에 요령은 없다. 달리기가 수월해지려면 오직 시간과 거리를 늘이는 방법 뿐. 달리기에는 늘 진심이지만, 하반기 대회준비를 위해 이번달 부터는 조금 더 마음을 다해 새벽운동을 하고있다. 새벽4시 반에 일어나 5시에는 체육관을 가고, 매일 아침 트레드밀에서 달리기를 한다. 어떤 날은 명상같기도 하고 어떤 날은 힘겹기도 해서 bpm 에 맞는 음악을 들어야 달리기가 되는 날도 있다. 오늘은 매우 심박이 안정적인 날이었다. 마음이 차분한 날은 달리기를 시작하며 느낄 수 있다. 사실 지난주까지는 몸이 많이 무거운 느낌이었는데, 단체 훈련을 하고 온 다음날부터 사람들의 달리는 에너지를 받아 나도 자극이 된건지 달리기의 리듬을 찾은건지, 페이스가 좋아지고 있다.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다... 2023. 8. 9.
'나혼자 산다' 기안84 러닝을 보고.. '나혼자 산다'에 달리기가 나오다니! 요즘 기안 84, 너무 핫한 인물이지요? 지난 주 방송된 '나혼자 산다'에서 마라톤 풀코스를 도전하는 기안 84의 이야기가 소개되었는데요, TV중에서도 예능을 즐겨보는 편은 아닌데, 달리기가 나와서 저도 모르게 눈이 휙 갔습니다.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도전하고 싶다고 한 마라톤 풀코스 이야기를 하는데, 공감도 되면서, 제가 좋아하는 달리기 이야기라 그런지 채널고정하고 한참을 봤어요. 혼자 달리는데 익숙했던 그는 "동족을 만난 느낌"이라며 러닝크루들과 함께 달리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우중런에도 서로 응원해주는 '건전한 폭주족'이라고 비로소 살아있는 느낌이라고 했지요. 그러면서 "달리기는 제 삶을 지탱했던 요소 중 하나"라면서 "달리기라는 취미에 마침표를 찍어보고 싶다".. 2023.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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